창세 14,1 - 12

2015. 12. 17. 오전 11: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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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이 롯을 구하다

신아르 임금 아므라펠과 엘라사르 임금 아르욕과 엘람 임금 크도를라오메르와 고임 임금 티드알의 시대였다. 그들은 소돔 임금 베라, 고모라 임금 비르사, 아드마 임금 신압, 츠보임 임금 세므에베르, 벨라, 곧 초아르 임금과 전쟁을 벌였다. 이들 다섯 임금은 모두 동맹을 맺고 시띰 골짜기 곧 '소금 바다' 로 모여들었다. 이들은 십이 년 동안 크도를라오메르를 섬기다가, 십삼 년째 되는 해에 반란을 일으켰던 것이다. 십사 년째 되는 해에는 크도를라오메르가 자기와 연합한 임금들과 함께 진군해 가서, 아스타롯 카르나임에서 라파족을 치고, 함에서는 주즈족을, 시웨 키르야타임에서는 엠족을, 그리고 세이르 산악 지방에서는 호르족을 쳐서 광야 언저리에 있는 엘파란까지 이르렀다. 그들은 발길을 돌려 엔 미스팟 곧 카데스로 진군해 가서, 아말렉족의 온 땅과 하차촌 타마르에 사는 아모리족까지 쳤다.

그러자 소돔임금, 고모라 임금, 아드마 임금, 츠보임 임금, 벨라 곧 초아르 임금이 마주 나와, 시띰 골짜기에서 그들에 맞서 전열을 가다듬었다. 엘람 임금 크도를라오메르, 고임 임금 티드알, 신아르 임금아므라펠, 엘라사르 임금 아르욕, 이 네 임금이 다섯 임금과 맞섰다. 그런데 그 골짜기에는 역청 수렁이 많아, 소돔 임금과 고모라 임금이 달아나다 거기에 빠지고 나머지는 산으로 달아났다. 그러자 적군들이 소돔과 고모라에 있는 모든 재물과 양식을 가지고 가 버렸다. 그들은 또한 소돔에 살고 있던 아브람의 조카 롯을 잡아가고 그의 재물도 가지고 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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