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그에게 순종하려고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를 제쳐 놓고 마음은 다시 이집트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론에게 말하였습니다.
'앞장서서 우리를 이끄실 신들을 만들어 주십시오.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온 저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에 그들은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고,
자기들의 손으로 만든 작품들을 놓고 즐거워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외면하시고, 그들이 하늘의 군대를 섬기게 내버려 두셨습니다.
이는 예언자들의 책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가 광야에서 지낸 사십 년 동안 나에게 번제물과 희생 제물을 바친 적이 있느냐?
너희는 오히려 몰록의 천막과
너희 래판 신의 별을,
곧 너희가 경배하려고 스스로 만들어
낸 상들을 떠메고 다녔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바빌론 너머로 유배를 보내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