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너희 손에서 광주리를 받아 그것을 주 너희 하느님의 제단 앞에 놓으면,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 앞에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
'저희 조상은 떠돌아 다니는 아람인이었습니다.
그는 몇 안되는 사람들과 이집트로 내려가 이방인으로 살다가,
거기에서 크고 강하고 수가 많은 민족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집트인들이 저희를 학대하고 괴롭히며 저희에게 심한 노역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주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께 부르짖자,
주님께서는 저희의 소리를 들으시고,
저희의 고통과 불행, 그리고 저희가 억압당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강한 손과 뻗은 팔로,
큰 공포와 표징과 기적으로
저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내셨습니다.
그리고 저희를 이곳으로 데리고 오시어
저희에게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습니다.
주님, 그래서 이제
저희가 주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땅에서 거둔 수확의 맏물을 가져왔습니다.'
그런 다음에 너희는 그것을 주 너희 하느님 앞에 놓고,
주 너희 하느님께 경배드려야 한다.
그리고 너희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있는 이방인과 함께,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와 너희 집안에 베푸신 모든 좋은 것을 두고 기뻐하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