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 복음서 12,33 - 42

2014. 10. 18. 오후 7:51:40

글자

말과 마음 (루카 6,43-45)

"나무가 좋으면 그 열매도 좋고 나무가 나쁘면 그 열매도 나쁘다.

나무는 그 열매를 보면 안다.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악한데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겠느냐?

사실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선한 사람은 선한 곳간에서 선한 것을 꺼내고, 악한 사람은 악한 곳간에서 악한 것을 꺼낸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은 자기가 지껄인 쓸데없는 말을 심판 날에 해명해야 할 것이다.

네가 한 말에 따라 너는 의롭다고 선고받기도 하고

네가 한 말에 따라 너는 단죄받기도 할 것이다."


요나의 표징 (마르8,11-12; 루카 11,29-32)

그때에 율법 학자와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스승님이 일으키시는 표징을 보고 싶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악하고 절개 없는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구나!

그러나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요나가 사흘 밤낮을 큰 물고기 배 속에 있었던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사흘 밤낮을 땅속에 있을 것이다.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와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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