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3,24-36

2014. 7. 18. 오후 10:00:28

글자

아자르야의 노래

 

그러나 그들은 하느님을 찬송하고 주님을 찬미하며 불길 한가운데를 거닐었다.

 

그리고 아자르야는 불 한가운데에 우뚝 서서 입을 열어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칭송받으소서.

당신의 이름은 영원히 영광 받으소서.

 

저희에게 하신 모든 일마다 당신께서는 의로우시고

당신께서 하신일은 모두 진실하며 당신의 길은 다 올바릅

니다.

당신의 판결은 모두 진실입니다.

 

그 모든 것은 저희에게.

저희 조상들의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에 내리실 적에

당신께서는 진실하게 판정하셨습니다.

저희의 죄를 보시고 당신께서는 진실히 판결하시어

그 모든 것을 내리셨습니다.

 

저희는 당신에게서 멀어져 죄를 짓고 법을 어겼습니다.

정녕 저희는 모든 일에서 큰 죄를 지었고

당신의 계명들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그것들을 따르지도 않고

잘되라고 저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저희에게 내리신 그 모든 것,

저희에게 하신 그 모든 것을

당신께서는 진실한 판결에 따라 행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저희를 무도한 원수들, 가증스러운 반역

자들,

불의한 임금, 온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임금에게 넘기셨습

니다.

 

이제 저희는 입을 열 수도 없습니다.

당신의 종들과 당신을 경배하는 이들에게는 수치와 치욕뿐

입니다.

 

당신의 이름을 생각하시어 저희를 끝까지 저버리지 마시고

당신의 계약을 폐기하지 마소서.

 

당신의 벗 아브라함

당신의 종 이사악

당신의 거룩한 사람 이스라엘을 보시어

저희에게서 당신의 자비를 거두지 마소서.

 

당신께서는 그들의 자손들을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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