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1, 15-20

2014. 4. 7. 오후 11:44:20

글자


슬픔과 위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라마에서 소리가 들린다.

          비통한 울음소리와 통곡 소리가 들려온다.

          라헬이 자식들을 잃고 운다.

          자식들이 없으니

          위로도 마다한다.

          ㅡ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ㅡ

          네 울음소리를 그치고

          네 눈에서 눈물을 거두어라.

          네 노고가 보상을 받아

          그들이 원수의 땅에서 돌아올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네 앞날은 희망이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네 자녀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리라.

          에프라임이 탄식하는 소리를

          내가 분명히 들었다.

          '길들지 않은 송아지 같은 저에게

          주님께서 순종을 가르치시어 제가 순종을 배웠습니다.

          저를 돌아가게 해 주소서. 제가 돌아가겠습니다.

          당신은 저의 하느님이십니다.

          저는 돌아오고 나서야

          뉘우쳤고

          깨닫고 나서야

          제 가슴을 쳤습니다.

          젊어서 부끄러운 일을 저지른 탓으로

          치욕과 수모를 겪게 되었습니다.'

          에프라임은 나에게 귀한 자식이요

          귀여운 자식이 아니던가!

          그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더욱 그가 생각난다.

          그러니 내 마음이 그를 가엾이 여기고

          그를 몹시도 가여워하지 않을 수 없다.

          주님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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