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7장

2014. 1. 25. 오후 10:25:48

글자

 

용을 쳐부수시다

 

그날에 주님께서는

날카롭고 크고 세찬 당신의 칼로

도망치는 뱀 레비아탄을,

구불거리는 뱀 레비아탄을 벌하시고

바다 속 용을 죽이시리라.

 

포도밭 노래

 

그날에 너희는

이 아름다운 포도밭을 이렇게 노래하여라.

 

"주님인 나는  이 포도밭을 지키는 이.

시간마다 물을 주고

아무도 해치지 못하도록

밤낮으로 지킨다.

 

나는 성내지 않는다.

가시덤불과 엉경퀴가 달려들어

모조리 불태워 버린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거든 내 보호에 매달리고

나와 평화를 이루어라,

나와 평화를 이루어라. "

 

용서받는 야곱과 처벌받는 압제자

 

장차 야곱은 뿌리를 내리고

이스라엘은 싹이 트고 꽃이 피어

그 열매가 누리에 가득 차리라.

 

그를 내리친 자들을 내리치신 것처럼 그분께서 그를 내리

치셨더냐?

그를 죽인 자들을 죽이신 것처럼 그분께서 그를 죽이셨더냐?

 

그분께서는 그를 내몰고 내쫓으시어 벌하시고

샛바람이 부는 날 그를 거센 바람으로 몰아내셨다.

 

이리하여 야곱의 죄는 용서받으리라.

그가 제단의 모든 돌들을

부서진 횟돌처럼 만들고

아세라 목상들과 분향 제단들을 다시는 세우지 않으리니

이것이 모두 그 죄악을 없앤 결과가 되리라.

 

요새 성읍은 적막해지고

광야처럼 버려져 텅 빈 마을이 되리라.

거기에서 송아지가 풀을 뜯고

거기에 누워 나무줄기들을  모조리 먹어 치우리라.

 

그 가지들이 말라 꺾어지면

여자들이 와서 그것들로 불을 지피리니

이 백성이 슬기가 없는 백성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을 지으신 분조차 그들을 가엾이 여기지 않

으시고

그들을 빚으신 분조차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으시리라.

 

이스라엘의 귀향

 

그날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리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주님께서는 유프라테스 강 줄기에서

'이집트 마른내'에 이르기까지 마당질을 하시어

너희들을 하나하나 모아들이시리라.

 

또 그날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리라.

큰 나팔 소리가 울리리니

아시리아 땅에서 멸망해 가던 이들과

이집트 땅에 흩어진 이들이 모여 와

예루살렘의 거룩한 산에서

주님을 경배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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