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7,1-22

2013. 9. 5. 오후 11:19:26

글자

 

107  (106)  주님을 찬송하여라, 선하신 분이시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께 구원받은 이들

             그분께서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신 이들

             뭇 나라에서,

             해 뜨는 곳과 해 지는 곳에서,

             북녘과 남녘에서 모아들이신 이들은 말하여라.

            

             그들은 사막과 광야에서 헤매며

             사람 사는 성읍으로 가는 길을 찾지 못하였다.

             주리고 목까지 말라

             목숨이 다하여 갔다.

             이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님께 부르짖자

             난관에서 그들을 구해 주셨다.

             그들을 옳은 길로 걷게 하시어

             사람 사는 성읍으로 가게 하셨다.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자애를

             사람들을 위한 그 기적들을.

             그분께서는 목마른 이에게 물을 먹이시고

             배고픈 이를 좋은 것으로 채우셨다.

            

             비참과 쇠사슬에 묶인 채

             어둡고 캄캄한 곳에 앉아 있던 그들,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뜻을 업신여긴 탓이다.

             그분께서 고통으로 그들의 마음을 꺾으시니

             그들은 도와주는 이 없이 비틀거렸다.

             이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님께 소리치자

             난관에서 그들을 구하셨다. 

             그들을 어둡고 캄캄한 곳에서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사슬을 끊어 주셨다.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자애를 

             사람들을 위한 그 기적들을.

             그분께서 청동 문을 부수시고

             쇠 빗장을 부러뜨리셨다.

               

             사악의 길로 어리석게 된 자들

             자기들의 죄로 괴로움을 겪었다.

             그들의 목은 어떤 음식도 싫어하여

             그들은 죽음의 문까지 다다랐다.

             이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님께 소리치자

             난관에서 그들을 구하셨다.

             당신 말씀을 보내시어 그들을 낫게 하시고

             구렁에서 구해 내셨다.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자애를

             사람들을 위한 그 기적들을.

             감사의 제물을 올리며

             환호 속에 그분의 일들을 전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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