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베오기 상권 3,16-26

2013. 3. 6. 오후 11:29:36

글자
세론이 벳 호론 오르막길에 가까이 왔을 때 , 유다는 얼마 되지 않는 군사를 거느리고 그를 맞아 싸우러 나갔다.

이들이 자기들을 치러 오는 군대를 보고 유다에게 말하였다. "얼마되지 않는 우리가 저렇게 많고 강한 자들과 어떻게 싸울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유다가 대답하였다.  "적은 수로도 많은 수를 쉽게 막을 수 있다. 하늘이 구하려고 할 때에는 수가 많고 적은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전쟁의 승리는 군대의 크기가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오는 힘에 달려 있다.

저들이 방자하고 무도하게 우리와 우리 아내와 아이들을 없애 버리고 약탈하려고 덤벼들지만 ,

우리는 우리의 목숨과 관습을 지키려고 싸우는 것이다.

그분께서 친히 우리 앞에서 저들을 무너뜨리실 것이니, 너희는 저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유다가 말을 마치고 세론과 그의 군대를 급습하자, 그들은 유다앞에서 무너졌다.

유다는 벳 호론 내리막길을 달려 들판까지 뒤쫓아 갔는데 , 그들 가운데 팔백 명이 쓰러지고 나머지는 필리스티아 땅으로 달아났다.

그러자 사람들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두려워하기 시작하였고, 주변의 민족들은 공포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유다의 명성은 임금에게까지 알려지고 , 민족들 마다 그가 한 전투들을 두고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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