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라기 4,16 - 24

2012. 12. 9. 오후 4:41:04

글자
그래서 이 도성이 다시 지어지고 성벽 쌓는 일이 끝나게 되면,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이 더 이상 임금님 차지가 되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저희가 임금님께 알려 드리는 바입니다."

그러자 임금이 칙령을 보냈다.
"지방 장관 르훔, 서기관 심사이, 그리고 사마리아와
나머지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에 사는 다른 동료들도 평안하기를 빈다.
이제 그대들이 우리에게 보낸 편지가 내 앞에서 분명하게 낭독되었다.
그래서 내가 명령을 내려 살펴보게 하니,
과연 그 도성은 예로부터 여러 임금을 거슬러 봉기하였으며,
그 안에서 반역과 반란이 거듭 일어났음이 드러났다.
더구나 예루살렘에는 일찍이 강력한 임금들이 있어,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 전체를 장악하고,
조공과 관세와 세금을 거두어들이곤 하였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명령을 내려 그자들의 작업을 중지시키고,
내가 명령을  내릴 때까지그 도성을 다시 짓지 못하게 하여라.
그러나 이 일을 소홀히 다루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피해가 커져서 왕실에 손실을 끼쳐서야 되겠느냐?"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임금이 보낸 편지 사본이
르훔과 심사이 서기관과 동료들 앞에서 낭독되었다.
그러자 그들은 서둘러 예루살렘으로 유다인들에게 가서,
무력과 강압으로 작업을 중지시켰다.

그리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하느님의 집 공사는
페르시아 임금 다리우스 통치 제이년까지 중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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