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기 하권 30,1-9
2012. 11. 26. 오전 11:42:27
글자
파스카 축제를 준비하다
히즈키야는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사람을 보내고,
에프라임과 므나쎄에는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집으로 와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기리는 파스카 축제를 지내라고 하였다.
임금이 대신들과 예루살렘의 온 회중과 의논하여 두 번째 달에 파스카 축제를
지내기로 한 것이다.
그들이 제때에 파스카 축제를 지내지 못한 것은 자신들을 거룩하게 한 사제들의 수가
충분치 못한 데다, 백성이 예루살렘에 모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임금이 보기에, 그리고 온 회중이 보기에 그 계획이 옳았으므로,
임금은 브에르 세바에서 단에 이르기까지 온 이스라엘에,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기리는 파스카 축제를 예루살렘으로 와서 지낼 것을
선포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때에는 율법에 쓰인 대로 파스카 축제는 지내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그리하여 보발꾼들이 임금과 대신들에게서 편지를 받아 들고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돌아다니며, 임금이 명령한 대로 이렇게 전하였다.
"이스라엘 자손들이여,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신 주님께 돌아오시오.
그래야 주님께서도 아시리아 임금들의 손아귀에서 살아남은 여러분에게
돌아오실 것이오.
여러분은 여러분의 조상들이나 형제들과 같아서는 안 되오.
그들이 주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을 배신하였으므로,
여러분이 보다시피 그분께서는 그들을 놀람거리로 만드셨소.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의 조상들처럼 목을 뻣뻣하게 하지 말고 주님께 손을 내미시오.
그리고 그분께서 영원히 성별하신 그분의 성소로 와서 주 여러분의 하느님을 섬기시오.
그래야만 그분께서 당신의 타오르는 분노를 여러분에게서 돌리실 것이오.
여러분이 주님께 돌아오면,
여러분의 형제들과 자식들이 자기들을 사로잡아 간 자들에게 동정을 얻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오.
주 여러분의 하느님은 은혜롭고 자비하신 분이시므로,
여러분이 그분께 돌아오면 여러분에게서 얼굴을 돌리지 않으실 것이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