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 상권 6,1-13

2012. 6. 29. 오후 9:19:16

글자
솔로몬이 성전을 짓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 솔로몬이 이스라엘을 다스린지 사 년째 되던 해 지우 달,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은 주님의 집을 짓기 시작하였다.

솔로몬 임금이 주님께 지어 바친 집은 그 길이가 예순 암마, 너비가 스무 암마, 높이가 서른 암마였다.

주님의 집 성소 앞에 있는 현관은 좌우 길이가 그 집의 너비와 똑같이 스무 암마이고, 집 앞으로 나온 그 현관의 깊이는 열 암마였다.

그는 집에 네모난 격자창들을 만들어 달았다.

그리고 집의 벽을 돌아가며 그 벽들에 사방으로 곁채를 짓고, 성소와 안쪽 성소를 돌아가며 사방에 곁방들을 만들었다.

곁채의 아래층은 너비가 다섯 암마이고 가운데 층은 너비가 여섯 암마이며,  삼층은 너비가 일곱 암마였다. 그리고 집 둘레에 바깥쪽으로 턱을 만들어 곁채의 들보가 그 집 벽에 박히지 않게 하였다.

집은 채석장에서 다듬은 돌로 지었다. 그래서 그것을 지을 때에 , 망치나 정이나 그 어떤 쇠 연장 소리도 그 집에서는 들리지 않았다.

곁방 아래층의 입구는 집 오른쪽에 나 있어, 층계를 밟고 가운데 층으로 올라가고 또 가운데 층에서 삼 층으로도 올라갔다.

이렇게 솔로몬은 집 짓는 일을 마쳤는데,  그 집을 향백나무 널빤지와 들보로 덮었다.

그는 집 전체에 곁채를 붙여 지었는데, 높이가 다섯 암마였다. 곁채는 향백나무 재목으로 그 집에 이어졌다.

주님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내렸다.

 "네가 짓는 이 집을 두고 하는 말이다. 만인 네가 나으 규정대로 걷고 내 법규를 따르며 나의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걸으면, 나는 네 아버지 다윗에게 말한 것을 너에게 이루어 주겠다.

또한 나는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살고 내 백성 이 스라엘을 저버리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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