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기 하권 11,1-9

2012. 5. 24. 오후 11:04:21

글자
다윗이 우리야를 죽이고 밧 세바를 차지하다

해가 바뀌어 임금들이 출전하는 때가 되자, 다윗은 요압과 자기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을 보냈다. 그들은 암몬 자손들을 무찌르고 라빠를 포위하였다. 그때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다.

저녁때에 다윗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왕궁의 옥상을 거닐다가, 한 여인이 목욕하는 것을 옥상에서 내려다보게 되었다.  그 여인은 매우 아름다웠다.

다윗은 사람을 보내어 그 여인이 누구인지 알아 보았는데 , 어떤 이가 "그 여자는 엘리암의 딸 밧 세바로 헷 사람 우리야의 아내가 아닙니까?" 하였다.

다윗은 사람을 보내어 그 여인을 데려왔다. 여인이 다윗에게 오자 다윗은 그 여인과 함께 잤는데, 여인은 부정한 기간이 끝나 자신을 정화한 다음이었다.  그 뒤 여인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그 여인이 임신하게 되었다. 그래서 다윗에게 사람을 보내어, "제가 임신하였습니다."하고 알렸다.

다윗은 요압에게 사람을 보내어  "히타이트 사람 우리야를 나에게 보내시오."하였다. 그래서 요압은 우리야를 다윗에게 보냈다.

우리야가 다윗에게 오자, 그는 요압의 안부를 묻고 이어 군사들의 안부와 전선의 상황도 물었다.

그러고 나서 다윗은 우리야에게 ,  "집으로 내려가 그대의 발을 씻어라." 하고 분부하였다. 우리야가 왕궁에서 나오는데 임금의 선물이 그를 뒤따랐다.

그러나 우리야는 제 주군의 모든 부하들과 어울려 왕궁 문간에서 자고, 집으로 내려가지 않았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성서쓰면서 읽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