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기 하권3,1-11

2012. 5. 19. 오후 3:53:49

글자
사울 집안과 다윗 집안 사이의 싸움은 오래 계속되었다. 다윗은 갈수록 강해졌고 사울 집안은 갈수록 약해졌다.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들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다. 맏아들은 이즈르엘 여자  아히노암에게서 난 암논이다.

둘째는 카르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에게서 난 킬압이고, 셋째는 그수르 임금 탈마이의 딸 마아카의 아들 압살롬이다.

넷째는 하낏의 아들 아도니야이고 , 다섯째는 아비탈의 아들 스파트야이다.

여섯째는 다윗의 부인 에글라에게서 난 이트르암이다. 이들이 헤브론에서 다윗이 낳은 아들들이다.

아브네르가 이스 보셋을 배반하다

사울 집안과 다윗 집안 사이에 싸움이 계속되는 동안 ,아브네르는 사울 집안에서 점점 강해졌다.

사울에게는 아야의 딸 리츠파라는 후궁이 있었다. 어느 날 이스 보셋이 아브네르에게  "장군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후궁을 범하였소?" 하고 말하였다.

이스 보셋의 말에 아브네르가 몹시 화를 내며 대꾸하였다. "내가 유다의 개 대가리란 말이오? 오늘날까지 나는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안과 그분의 형제들과 친구들에게 충성을  다하였고 , 당신을 다윗의 손에 넘어가지 않게 하였소. 그런데도 당신은 오늘 한낱 여자에 관한 잘못을 들어 나를 꾸짖으시오?

주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일이 있는데 내가 그것을 하겠소. 그러지 않으면 하느님께서 이아브네르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실  것이오. 

그 일은 이 나라를 사울 집안에서 거두어 , 다윗의 왕좌를 단에서 브에르 세바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과 유다  위에 세우는 것이오."

이스 보셋은  아브네르를 두려워하여 그에게 다시는 한마디도 대꾸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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