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0장

2012. 1. 20. 오후 11:13:06

글자
새 십계판과 계약 궤

 "그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먼젓번과 같은 돌 판 두 개를 깎아서 , 산으로 나에게 올라오너라. 또 나무 궤를 하나 만들어라.

그러면 네가 부수어 버린 먼젓번  판 위에 쓰여 있던 말을 내가 그 판 위에 써 줄 것이니, 너는 그것을 궤 안에 넣어라.'

그래서 나는 아카시아 나무로 궤를 만들고, 먼젓번과 같은 돌 판 두 개를 깎아서 , 그 두 판을 손에 들고 산으로 올라갔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 당신께서 집회의 날에 그 산의 불 속에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 먼젓번에 쓰셨던 것처럼 그 판 위에 쓰셔서 나에게 주셨다.

그 뒤에 나는 돌아서서 산을 내려와 , 주님께서 나에게 명령하신 대로 내가 만든 궤 안에 판들을 넣었는데 , 그것들은 지금도 그 안에 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브에롯 브네 야아칸을 떠나 모세라로 옮겼다. 거기에서 아론이 죽어 그곳에 묻히고, 그의 아들 엘아자르가 뒤를 이어 사제가 되었다.

그들은 그곳을 떠나 굿고다로 옮겼고 , 굿고다에서는 다시 물이 흐르는 욧바타로 옮겼다.

그때에 주님께서는 레위 지파를 따로 가려내셔서, 주님의 계약궤를 나르게 하시고 , 주님 앞에 서서 당신을 섬기며 당신의 이름으로 축복을 하게 하셨는데, 그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온다.

그 때문에 레위인에게는 동족과 함께 받을 몫도 상속 재산도 없다.  그 대신에 주 너희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 주님께서 친히  그들의 상속 재산이 되신다.

내가 산 위에서 먼젓번처럼 밤낮으로 사십 일을 머물렀는데,  주님께서는 이번에도 나의 간청을 들어 주셨다. 주님께서는 너희를 멸망시키지 않기로 하신 것이다.

그러고 나서 주님께서는 나에게 , '일어나 백성 앞에 서서 길을 떠나라. 그래서 그들이 ,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하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사랑과 순종의 법

 "이제 이스라엘아,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었이겠느냐? 그것은 주 너희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모든 길을 따라 걸으며 그분을 사랑하고 ,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섬기는 것,

그리고 너희가 잘되도록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님의 계명과 규정들을 지키는 것이다.

보라 , 하늘과 하늘 위의 하늘, 그리고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주 너희 하느님의 것이다.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너희 조상들에게만 마음을 주시어 그들을 사랑하셨으며, 오늘 이처럼 모든 백성 가운데에서도 그들의 자손들인 너희만을 선택하셨다.

그러므로 너희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더 이상 목을 뻣뻣하게  하지 마라.

주 너희 하느님은 신들의 신이시고 주님들의 주님이시며, 사람을 차별 대우하시 않으시고 뇌물도 받지 않으시는 , 위대하고 힘세며 경외로우신 하느님이시다.

또한 그분은 고아와 과부의 권리를 되찾아 주시고,  이방인을 사랑하시어 그에게 음식과 옷을 주시는 분이시다.

너희는 이방인을 사랑해야 한다.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이방인이었기 때문이다.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분을 섬기며, 그분께만 매달리고 그분의 이름으로만 맹세해야 한다.

그분은 너희가 찬양을 드려야 할 분이시고, 너희가 두 눈으로 본 대로,  너희를 위하여 이렇게 크고 두려운 일을 하신 너희 하느님이시다.

너희 조상들이 이집트로 내려갈 때에는 일흔 명밖에 되지 않았지만 , 이제 주 너희하느님께서 너희를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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