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기 20, 1 - 17 ( 십계명 )

2006. 6. 7. 오후 7:40:22

글자

그때 하느님께서 이 모든 말씀을 하셨다.

“나는 너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의 하느님이다.

너에게는 나 말고 다른 신이 있어서는 안 된다.

너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든,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든,

땅 아래로 물속에 있는 것이든,

그 모습을 본뜬 어떤 신상도 만들어서는 안 된다.

너는 그것들에게 경배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주 너의 하느님인 나는 질투하는 하느님이다.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조상들의 죄악을 삼 대, 사 대 자손들에게까지 갚는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는

천대에 이르기까지 자애를 베푼다.

주 너의 하느님의 이름을 부당하게 불러서는 안 된다.

주님은 자기 이름을 부당하게 부르는 자를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않는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엿새 동안 일하면서 네 할 일을 다 하여라.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의 하느님을 위한 안식일이다.

그날 너와 너의 아들과 딸, 너의 남종과 여종,

그리고 너의 집짐승과 네 동네에 사는 이방인은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이는 주님이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이렛날에는 쉬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이 안식일에 강복하고 그날을 거룩하게 한 것이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러면 너는 주 너의 하느님이 너에게 주는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

살인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이웃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이웃의 집을 탐내서는 안 된다.

이웃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 소나 나귀 할 것 없이

이웃의 소유는 무엇이든 탐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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