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기 15, 1 - 12

2006. 3. 17. 오후 1:24:36

글자

그때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께 이 노래를 불렀다.

그들은 이렇게 노래하였다.

“나는 주님께 노래하리라.

그지없이 높으신 분, 말과 기병을 바다에 처넣으셨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굳셈. 나에게 구원이 되어 주셨다.

이분은 나의 하느님, 나 그분을 찬미하리라.

내 아버지의 하느님, 나 그분을 높이 기리리라.

주님은 전쟁의 용사 그 이름 주님이시다.

파라오의 병거와 군대를 바다에 내던지시니

그 빼어난 군관들이 깊은 물이

그들을 덮치니 돌처럼 깊이 가라앉았네.

갈대 바다에 빠졌네.

주님, 권능으로 영광을 드러내신 당신의 오른손이,

주님, 당신의 오른손이 원수를 짓부수셨습니다.

당신의 그 큰 엄위로 적들을 뒤엎으시고

당신의 진노를 보내시어 그들을 검불인 양 살라 버리셨습니다.

당신 노호의 숨결로 물이 모이고 물결은

둑처럼 우뚝 섰으며 깊은 물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엉겼습니다.

원수가 말하였습니다.

 ‘내가 쫓아가 붙잡고 노획물을 나누어 내 욕구를 채우리라.

칼을 뽑아 들고 이 손으로 그들을 쳐부수리라.’

그러나 당신께서 바람을 일으키시니 바다가 그들을 덮쳤습니다.

그들은 거센 물 속에 납덩이처럼 내려앉았습니다.

주님, 신들 가운데 누가 당신과 같겠습니까?

누가 당신처럼 거룩함으로 영광을 드러내고

위업으로 두렵게 하며 기적을 일으키겠습니까?

당신께서 오른손을 뻗으시니 땅이 그들을 삼켜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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