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묵시록 19,11 - 21

2009. 11. 10. 오전 10:54:13

글자
흰말을 타신 분
나는 또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곳에 흰말이 있었는데,
그 말을 타신 분은  '성실하시고 참되신분' 이라고 불리십니다.
그분은 정의로 심판하시고 싸우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눈은 불꽃 같았고
머리에는 작은 왕관을 많이 쓰고 계셨는데,
그분 말고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이름이 그분 몸에 적혀 있었습니다.
그분께서는 또 피에 젖은 옷을 입고 계셨고,
그분의 이름은 '하느님의 말씀' 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군대가 희고 깨끗한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서
흰말을 타고 그분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분의 입에서는 날카로운 칼이 나오는데,
그 칼로 민족들을 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분께서는 쇠 지팡이로 그들을 다스리시고,
전능하신 하느님의 격렬한 진노의 포도주를 짜는 확을 친히 밟을실 것입니다.
그분의 옷과 넓적다리에는,
'임금들의 임금, 주님들의 주님' 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나는 또 한 천사가 해 위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가 하늘 높이 날아다니는 모든 새들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자, 하느님의 큰 잔치에 모여 와라.
임금들의 살과 장수들의 살과 용사들의 살,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의 살,
모든 자유인들과 종들, 낮은 사람들과 높은 사람들의 살을 먹어라."
 
나는 또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말을 타신 분과 그분의 군대에 맞서 전투를 벌이려고 모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그 짐승이 붙잡혔습니다.
그 짐승 앞에서 표징들을 일으키던 거짓 예언자도 함께 붙잡혔습니다.
그 거짓 예언자는 그 표징들을 가지고,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짐승의 상에 경배하는 자들을 속였던 것입니다.
그 둘은 유황이 타오르는 불 못에 산채로 던져졌습니다.
남은 자들은 말을 타신 분의 입에서 나온 칼에 맞아 죽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새들이 그들의 살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댓글 1

  • 2009년 11월 10일 오전 11:47

    성실하시고 참되신 분... ... 정의로 심판하시고 싸우시는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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