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서 2, 1- 25

2009. 5. 28. 오후 2:44:48

글자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행복한 날이 온다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바다의 모래처럼 불어나
헤아릴 수도 셀 수도 없으리라.
그들에게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다." 하던 그곳에서
"너희는 살아 계신 하느님의 자녀들이다." 하리라.
 
유다 자손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이 함께 모여
우두머리 하나를 내세우고           
이 땅에서 크게 일어나리라.
이즈르엘의 날이 큰 날이 되리라.
 
너희 형제들에게 "암미!" 라 하고
너희 자매들에게 "루하마!" 라 하여라.
 
배신한 이스라엘을 고발하여라
 
고발하여라. 너희 어미를 고발하여라.
너희 어미는 내 아내가 아니고                    
나는 그의 남편이 아니다.
그 얼굴에서 불륜을,
그 젖가슴 사이에서 간음을 치워 버리라고 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태어나던 날처럼
그 여자를 발가벗겨 밖에 내세우리라.
그 여자를 광야처럼 만들고                   
메마른 땅처럼 되게 하여                      
목이 타 죽게 하리라.
 
나는 그 자식들도 가엾이 여기지 않으리니
창녀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어미가 불륜을 저지르고
그들을 배었던 그 여자가 부끄러운 짓을 저질렀다.
"양식과 물
양털과 아마
기름과 술을 주는
내 애인들을 쫓아가야지." 하고 말한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이제
가시나무로 그 여자의 길을 막고
담을 둘러쳐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라.
 
그 여자가 애인들을 쫓아가도
그들을 따라잡지 못하고
그들을 찾아다녀도 찾아내지 못하리라.
그제야 그 여자는 말하리라.
"이제 가야지.
첫 남편에게 되돌아가야지.
그때가 지금보다 더 좋았는데....."
 
그 여자는
내가 곡식과 햇포도주와 햇기름을 주고
바알을 위하여 그들이 쓴 금과 은을                   
불려 주었음을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나는 때가 되면 내 곡식을 되찾고
절기가 되면 내 햇포도주를 되찾으리라.
그리고 알몸을 가리라고 준                     
내 양털과 아마 옷을 벗겨 내리라.
 
이제 나는 그 여자의 애인들이 보는 앞에서
그 여자의 치부를 드러내리니                
내 손에서 그를 빼낼 자 아무도 없으리라.
 
그 여자의 모든 기쁨
축제와 초하룻날과 안식일
그 여자의 모든 축일을 없애 버리리라.
 
'내 애인들이 준 해웃값'이라고
그 여자가 말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내가 망쳐 놓으리라.
그것들을 수풀로 만들어                   
들짐승들이 먹어 버리게 하리라.
 
나는 바알들의 축제일 때문에 그 여자를 벌하리라.
그 여자는 바알들에게 분향하고                           
귀걸이와 목걸이로 단장한 채                        
애인들을 쫓아갔다.
그러면서 나를 잊어버렸다.
주님의 먈씀이다.
 
하느님께서 다시 일치를 이루어 주시리라.
 
그러나 이제 나는 그 여자를 달래어
광야로 데리고 가서                
다정히 말하리라.
 
거기에서 나는 그 여자에게 포도밭을 돌려주고
'아코르 골짜기' 를 희망의 문으로 만들어 주리라.
거기에서 그 여자는 젊을 때처럼,
이집트 땅에서 올라올 때처럼 응답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는              
네가 더 이상 나를 "내 바알!" 이라 부르지 않고
"내 남편!" 이라 부르리라.
 
나는 그 여자의 입에서 바알들의 이름을 치워 버리리니
그 이름이 다시는 불리지 않으리라.
 
그날에
나는 그들을 위하여               
들짐승과 하늘의 새와                     
땅바닥을 기어다니는 것들과 계약을 맺고                       
활과 칼과 전쟁을
이 땅에서 없애 버려             
그들이 편안히 자리에 누울 수 있게 하리라.
 
나는 너를 영원히 아내로 삼으리라.
정의와 공정으로써                 
신의와 자비로써                   
너를 아내로 삼으리라.
 
또 진실로써 너를 아내로 삼으리니
그러면 네가 주님을 알게 되리라.
 
그날에 내가 응답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하늘에 응답하고
하늘은 땅에 응답하리라.
 
땅은 곡식과
햇포도주와 햇기름에 응답하고                
그것들은 이즈르엘에 응답하리라.
 
나는 그를 이 땅에 심고
로 루하마를 가엾이 여기리라.
또 내가 로 암미에게 "너는 내 백성이다." 하고
그는 "저의 하느님!" 하고 말하리라.
 

댓글 2

  • 2009년 5월 28일 오후 9:53

    정의와 공정으로써 신의와 자비로써... ...또 진실로써 너를 아내로 삼으리니 그러면 네가 주님을 알게 되리라.

  • 2009년 5월 30일 오후 9:21

    내 "바알" 이라 부르지 않고 "내 남편!" 이라 부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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