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키엘서 32,17-32

2009. 5. 14. 오후 11:20:36

글자

 

저승으로 내려가는 이집트

제십이년 어느 달 보름날에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사람의 아들아,

        이집트의 무리 때문에 슬피 울며

        그 이집트 무리와 막강한 민족들의 딸들을

        구렁으로 내려가는 자들과 함께

        저 밑 세상으로 내려 보내라.

        '네가 누구보다 아름답다는 것이냐?

        내려가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과 함께 누워라.'

        그들은 칼로 살해된 자들 한가운데로 떨어진다.

        이집트는 칼에 넘겨진 몸,

        사람들이 이집트와 그의 온 무리를 끌고 간다.

        저승 한가운데에서

        용사들의 수령들이 부하들과 함께 말하리라.

        '저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칼로 살해된 자들이 내려와서 누웠구나.'

        그곳에는 아시리아가 있고

        그의 온 집단도 그 둘레에 무덤을 파고 누웠는데

        모두 살해된 자들

        칼에 맞아 쓰러진 자들

        아시리아의 무덤은

        구렁의 가장 깊은 곳에 마련되었고

        모두 살해된 자들

        칼에 맞아 쓰러진 자들이다.

        산 이들의 땅에 공포를 퍼뜨리던 자들이다.

        그곳에는 엘람이 있고

        그의 온 무리도 그 무덤 둘레에 누웠는데

        모두 살해된 자들

        칼에 맞아 쓰러진 자들

        할례 받지 않은 채

        저 밑 세상으로 내려간 자들이다.

        그들은 산 이들의 땅에 공포를 퍼뜨리지만

        이제는 구렁으로 내려간 자들과 함께

        수치를 당하고 있다.

        엘람의 자리는

        살해된 자들 한가운데에 마련되어

        그의 온 무리도 엘람의 무덤 둘레에 누웠는데

        모두 할례 받지 않은 자들

        칼로 살해된 자들이다.

        그들에 대한 공포가 산 이들의 땅에 퍼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구렁으로 내려간 자들과 함께

        수치를 당한 채

        살해된 자들 한가운데에 놓여 있다.

        그곳에는 메섹과 투발이 있고

        그들의 온 무리도 그 무덤 둘레에 누웠는데

        모두 할례 받지 않을 자들

        칼로 살해된 자들이다.

        그들이 산 이들의 땅에 공포를 퍼뜨렸기 때문이다.

        그들은 옛날에 쓰러진 용사들과 함께 눕지 못한다.

        그 용사들은 자기 무기를 가지고

        저승으로 내려간 이들.

        머리 밑에는 그들의 칼이 놓이고

        유골 위에는 그들의 방패가 덮여 있다.

        그 용사들에 대한 공포가

        산 이들의 땅에 퍼져 있기 때문이다.

        이제 너는 할례 받지 않은 자들 가운데에 부서진 채

        칼로 살해된 자들과 함께 누우리라.

그곳에는 에돔도 있다. 그 임금들과 제후들이 그토록 용맹하였지만, 칼로 살해된 자들과 함께 있다. 그들은 할례 받지 않은 자들과, 구렁으로 내려간 자들과 함께 누워 있다.

그곳에는 북방의 제후들도 있다. 그 제후들은 공포를 퍼뜨렸지만 자기들의 그 용맹을 부끄러워하며, 살해된 자들과 더불어  거기로 내려간 모든 시돈인과 함께 있다. 그들은 칼로 살해된 자들과 함께 할례 받지 않은 채 누워, 구렁으로 내려간 자들과 더불어 수치를 당하고 있다.

이들을 보고 파라오는 자기의 모든 무리에 대하여 위로를 받을 것이다. 파라오와 자기의 모든 군대가 칼로 살해된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이는 그가 산 이들의 땅에 공포를 퍼뜨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라오는 자기의 모든 무리와 더불어 할례 받지 않은 자들 가운데에, 칼로 살해된 자들과 함께 누울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댓글 1

  • 2009년 5월 15일 오후 4:06

    칼로 살해된 자들, 할례 받지 않은 자들, 구렁으로 내려간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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