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갖아주셔요.^^

2007. 11. 26. 오전 1:09:06

글자
 

저희 집에 좋은 일이 있답니다.

2001년 아빠가 시인으로 등단하셨어요.

그리고 6년이 지난 올해 드디어 첫 시집을 출판하셨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시집을 발간한 기념으로 출판기념회도 했구요.

어렵게 시집을 내신 것 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받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기도해주세요 .^^

스스로 이렇게 글을 올리는 좀 쑥쓰럽네요.ㅋㅋㅋ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이 김재권

 

 살다보면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 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뜩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휴대폰 속에 젖은 목소리라도

살포지 듣고 싶어지는 사람

그 사람이 정말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3

  • 2007년 11월 26일 오전 11:05

    김보령대장님 아버님의 좋은 일처럼 김보령대장님에게도 좋은 일이 있었으면 합니다. 출판일에도 찾아 뵙지못하고...(혹시 남자 친구로 오해할까봐 ㅋㅋ)축하 드립니다.

  • 2007년 11월 27일 오후 12:34

    우~~와~~ 정말 멋진시네요~~ 정말 추카! 추카! 드립니다!! (보령 대장님! 좋으시겠당!! 시인 아버님~ 넘! 멋지네요~~)

  • 2007년 11월 27일 오후 10:35

    ㅋ내가 글 올릴껄 그랬어요~김보령대장님..ㅋㅋ

*스카우트 자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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