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잘 지내고 있지?
대장님도 3월을 하루하루 보람있게 보내고 있어.
매번 너희들에게만 이야기를 쓰라했지 내 이야기는 들려주지도 않았다는 생각에 이제부터는 나도 내 이야기를 조금씩 조금씩 들려줘야겠구나라는 결심을 했단다..
대장님이 지난시간에 이야기 했었지? 대장님 직업은 특수교사라고...
(대장님은 이 직업을 갖기 위해 중학교 3학년때부터 꿈을 품고 살았었어.. 반드시 되어야지.. 꼭 하고 싶다. 너무너무 하고 싶다. 이런 마음..^^ )
대장님은 길음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서울 숭덕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습도움실) 1반 담임선생님이란다.
올해는 5명의 학생과 함께 공부하게 되었지..^^
1학년 1명, 2학년 1명, 3학년 1명, 4학년 2명..^^
1학년 신입생과는 아직 오랜시간 보내지 못해서 대장님 마음도 두근두근..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특수교사에게 3월은 참 많이 바쁜 날이야.
몸이나 마음이 아픈 우리반 아이들과 우리반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큰 도움되기 위하여 여러가지 행사를 기획하고, 치루어내고... ^^
힘들지만 나는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음에 너무도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하루하루가 고단해도 아침에 일어나면 늘..
내가 나갈 수 있는 학교와 아이들을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기도하게 된단다..^^
오늘은 우리 검은돌 대원들이 생각이 났어.
우리학교에 컵스카우트 단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어린이들이 대장님 교실에 왔었거든..^^
그래서 보고싶어 이렇게 들렸단다.
대장님이 요즈음 어떻게 지내는지.. 너희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새학년 새교실은 모두들 잘 적응하고 있겠지?^^
우리 대원들은 모두다 씩씩하니깐 어디서든 멋진 모습으로 잘 하고 있을 것이라 믿어..^^
토요일에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