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그런적 있나요?*

2004. 9. 18. 오후 5:58:57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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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있다가
사람들이 애태우며 찾도록 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별로 아프지 않은데도
아픈척 하면서 어리광 피우고 싶을때가 있나요?




 
 
당신도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내 살아가는 이야기 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아침에 출근하지 않고
늦잠을 자고 어두워 질때까지 음악만 듣고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세상 등지고 산속에 들어가 오두막집 짓고
혼자살고 싶을때가 있나요?




 
 
당신도
세상을 등지고 산에 올라가
참고 참던 말들 실컷 내지르고 싶을때가 있나요?




 
 
당신도
바람 부는대로 물결치는대로
흔들리면서 살고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아무도 걷지않은 눈밭을
요란한 발자국으로 어지럽히고 싶을때가 있나요?




 
 
당신도 
휴대폰을 꺼 버리고
아무 연락도 받고싶지 않을때가 있나요?
어떤 말로도 위로받고 싶지 않을때가 있나요?




 
 
당신도
서럽게 목놓아 하염없이 울고싶을때가 있나요?
어떤노래를 들을때 저런 가사를
쓸수 있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나요?




 
 
당신도 
달리는 자동차의 유리를 모두 내리고
한겨울 찬 바람을 맞고싶을 때가 있나요?
모든것이 내 잘못 이라고 생각 하다가 막상 그사람 앞에서
네 잘못이라 말하고 돌아 선적 있나요? 난 ... ...
그렇습니다.
마음이 쉬는 의자中에서





댓글 3

  • 2004년 9월 18일 오후 6:00

    나도..........그렇습니다.

  • 2004년 9월 18일 오후 6:10

    나만 이런줄 알았는데 인간사 다 같은가봐..그치?

  • 2004년 9월 18일 오후 11:48

    이슬맺힌 싱싱한 잎새에 고운 단풍색깔이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