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내용 퍼왔습니다.

2007. 8. 22. 오전 8:54:01

글자
             

                                     

 

  

 

지은이 : 조선희(Philip Crosbie)
발   행 : 천주교 춘천교구
발행일 : 2005. 5. 23
페이지 : 373
만든곳 : 가톨릭출판사
 
 
"내 영혼의 반을 한국에 두고 떠납니다."
 
사제로 서품받자 마자 26세의 청년으로 한국 땅을 밟은 조 필립보 신부는 84세로 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약 58년간 춘천교구 사제로 살았다. 그 기간 동안에 그는 연금을 당하거나 3년간 죽음을 넘나드는 포로 수용소를 전전하며 억류당하였었다. 모두 전쟁 때문에 겪게 되는 고통이었다.
 
조 필립보 신부 만큼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온몸으로 체험한 선교사제도 많지 않을 것이다. 그는 한국 전쟁 당시 포로 생활 3년을 꼬박 겪었는데, 자신의 포로 생활을 수기 형태의 기록으로 남겨두었다. 이 책은 그이 수기를 번역한 것이다.
 
조 필립보 신부는 이 책에서 온유한 모습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 Philip Crosbie(한국명 : 조선희) 신부 연보(年譜)
 
1915년 11월 10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남
1939년 12월 21일 아일랜드의 성 골롬반 신학교에서 사제 서품
1940년 한국에 입국, 춘천지목구의 홍천본당 보좌신부로 부임
1941년 12월 8일 태평양전쟁 발발로 연금 당함
1942년 5월 본국으로 강제 출국 당함
1947년 2월 한국에 재입국, 홍천본당에 주임신부로 부임
1950년 6월 27일 한국전쟁 발발로 인민군에 체포되어 '죽음의 행진'에 끌려감.
          이후 평양, 중강진, 만포진, 고산, 초산리, 하창리 등의 포로수용소에 억류됨
1953년 5월 인민군 포로에서 석방되어 본국인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으로 귀국
1954년 8월 한국으로 재입국, 홍천본당 주임신부로 부임
1969년 12월~1975년 8월 포천본당 주임신부
1975년 8월~1986년 2월 간성본당 주임신부
1986년 2월~1989년 3월 원통본당 주임신부
1989년 4월~1990년 12월 신남 준본당 주임신부. 은퇴
1990년 12월~1993년 5월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에서 보속을 위한 피정의 집 준비
1993년~1998년 "게쎄마니 기도의 집"에서 피정지도
1998년 11월 12일 본국인 오스트레일리아로 귀국 
 
조 필립보 신부님이 우리나라와 겨레의 비극이었던 6.25변란에 휘말려 이른바 '죽음의 행진'으로 평안북도 어느 산간 오지 수용소로 끌려가 3년의 혹독한 포로생활 끝에 나온 지도 꼭 반세기가 되었습니다. 그 쓰라린 경험의 수기를 이제야 우리말로 옮겨 펴내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신부님을 아는 사람 모두가 존경하고 사랑하던 한 외국인 선교사제의 못 잊을 체험담을 훨씬 넘어 춘천교구사와 우리 시대의 흘려버려서는 안될 매우 소중한 증언입니다. 그러나 필설로 다할 수 없는 그 포로 생활을 담담하게 술회하면서도 신부님의 한결같이 사제다운 온유와 인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계셔 더욱 깊은 존경과 감동을 불러일으키십니다. 호주에서 태어나 사제로 서품 받자마자 스물여섯의 젊은 나이에 머나먼 한국 땅에 선교사로 들어온 이래 장장 58년 동안 춘천교구에서 남달리 열정적인 사목생활을 하시다가 84세 고령에 " 내 영혼의 반을 한국에 두고 떠납니다" 하면서 아쉬운 마음으로 본국으로 돌아가신 조 신부님입니다. .....

 

- 이 책을 내면서 춘천주교 장익

댓글 6

  • 2007년 8월 22일 오후 1:17

    전쟁후 계신곳도 정말이지 산간벽지 오지에서만 계셨네요.. 모두 중.동부 전선 최전방 지역인데

  • 2007년 8월 22일 오후 4:37

    참고로 우리 본당의 마리 수녀님의 사촌 오빠 되십니다.

  • 2007년 8월 22일 오후 5:27

    카탈인 댁에 가면 조신부님의 따뜻한 사진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2007년 8월 22일 오후 5:59

    모두에게 감사를 ,,,하느님께,, 조신부님께,, 행 프란에게 ,

  • 2007년 8월 22일 오후 8:58

    너무 고마우시고 존경스러우신 신부님이시네요... 고생도 넘 많이하셨는데... 지금은 좀 편안하셨으면 좋겠네요... ^^

  • 2007년 8월 23일 오전 8:23

    다음주에 데레사에게 줄 선물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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