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시기

2007. 12. 5. 오후 9: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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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시기
    대림 시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재림을 기다리는 시기입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 대축일을 앞두고 대림시기로 한 해의 전례 주기를 시작하며 그 기간은 4주간입니다. 교회 안에서 대림 시기의 풍습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4세기 말경에 스페인과 갈리아 지방에서 성탄 대축일을 앞두고 6주간 동안 참회의 기간을 가졌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한 후부터 다시 올 때까지 깨어 기다리는 것이 교회의 삶이라면 대림 시기는 이런 교회의 모습을 가장 잘 드러내는 시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하기 위해서 오시고 우리 구원은 오직 하느님께만 있음을 확신하며 그분의 오심을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대림 시기의 전례는 구세주의 탄생 전 4주 동안 미사와 성무일도를 통하여 하느님의 구원 경륜이 완성될 마지막 날까지 교회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인도해 줍니다. 대림 첫 주부터 12월 16일까지의 전반부는 종말론적인 면을 강조하면서 영광스럽게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도록 준비하는 기간이고, 12월 17일부터 24일의 후반부는 임박한 구세주 탄생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대림 제1주일은 오실 구세주를 깨어서 기다려야 하는 교회의 종말론적 자세를 강조하고, 제2주일은 구세주의 오심에 대비하여 회개하도록 촉구합니다. 제3주일은 구세주께서 오실 날이 가까웠으니 기뻐하라고 권고하며, 제4주일은 예수 탄생의 예고와 그분이 누구인지를 밝힙니다. 대림 시기는 구원 신비의 종말론적 차원이 강조되는 시기, 희망에 찬 기다림의 시기, 회개의 시기입니다.

댓글 1

  • 2007년 12월 19일 오후 6:53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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