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하느님께서 여러분 가운데에 계십니다

2011. 12. 23. 오전 8:32:30

글자

참으로 하느님께서 여러분 가운데에 계십니다.


    이 세상의 말은 사람의 귀로 들어서
    머리에 기억되어 있다가 필요에 따라
    볼 수 없는 말이나 볼 수 있는 글로
    다른 이에게 전달되어집니다.

    이 세상에서 세상의 말을
    어느 누구도 들어주지 않는다면
    사람의 말이 사라질 것이며,

    이 세상에서 세상의 글을
    어느 누구도 읽어주지 않는다면
    사람의 글은 무용지물이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 하루가
    한없이 고독하고 외롭다 하여도
    작은 믿음 하나로 기도의 언어를 들어주시고

    가난한 영혼을 지켜주시는 분이
    골고타의 십자가 위에
    성령의 힘으로 오늘도 살아 계시니
    이 얼마나 은혜롭고 고마운 일인지요!

    주님!
    저의 믿음이 약하다고 저 자신이 스스로
    부끄러워하되 후회와 자책으로 주님이 주신
    시간의 날을 낭비하지 않게 하시고

    제가 기억하는 주님의 말씀이 무엇이며
    그 말씀 안에 저가 살아가고 있는지를
    기도하고 저를 살피게 하소서

    주님!
    생각으로 하는 말 생각으로 거두어 주시고
    기도로 하는 말 교만과 위선의 말 아니게 하시어
    말을 잊고 말씀을 기억하며 평화로운 삶을 
    주님의 십자가로 찾아가게 하소서

    주님!
    찾아가는 길 험난하여 저가 지치어
    길가에 누워 있거든 제 손을 잡으시고
    남은 힘 다하라고 일어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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