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여정을 위한 기도

2006. 1. 13. 오후 10:29:44

글자

◁ [내면의 여정을 위한 기도] ▷

[1단계]

준비기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는 당신께서 저의 전 존재를 당신 사랑의 빛으로 채워주시도록 당신을 저의 내면의 여정 동반자로 초대합니다. 당신의 거룩한 천사들로 저를 감싸시며, 당신의 가장 귀중한 피로써 적의 간계로부터 저를 보호하시고, 당신의 영으로 저를 인도하소서.

예수님, 제가 저 자신을 스스로 구원하려고 여러 가지로 애쓰지만, 저는 이러한 노력이 무익함을 압니다. 오직 당신만이 영적인 자유를 주실 수 있습니다. 당신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 14, 6)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당신의 돌보심에 저의 삶을 맡기오니, 저의 마음에 오십시오. 저는 당신을 저의 구원자요, 주님으로 받아들이면서 저의 의지, 정신, 몸과 영혼을 봉헌합니다.

당신의 눈으로 저를 바라 볼 수 있는 은총을 주시어 제가 누구에게 속해 있는 지를 진정으로 알 수 있게 하소서. 제가 아버지의 자녀임을 믿을 수 있도록 도우시어 저의 삶을 창조하셨던 당신과 친밀한 관계를 이루게 하소서.

그러나 저는 그럴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당신의 놀라운 사랑을 거부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제가 저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에 대한 나의 사랑이 아닌, 나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1요한 4, 10) 곧,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당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제물로 삼으시기까지 한 아버지의 사랑이 저에게 부어진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은총을 주소서.

예수님, 저의 구원을 진실로 받아들일 수 있는 치유의 여정을 시작하게 하소서. 저의 통찰력을 방해하는 어두운 기억을 치유하소서. 저의 마음이 새롭게 되어 당신과 일치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저는 당신이 말씀하신 것을 믿고 따르고자 합니다.

이제 나는 너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고 벗이라고 부르겠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른다. 나는 너희에게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모두 다 알려 주었다.(요한 15, 15)

당신과의 친교를 어렵게 만드는 저의 감추어진 자아에 있는 기억들을 해방시키소서. 또 당신의 손길로 저의 영혼, 정신 그리고 몸을 치유하시고 당신의 현존을 통해 제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에 축복을 내리소서. 아멘!

[2단계]

태아기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는 당신께 지상에서의 저의 초기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청합니다. 성령의 권능을 통해서 저를 아버지와 어머니의 신체적인 결합을 통해 창조되었을 때로 이끌어 주십시오.

저의 부모를 당신의 완전한 사랑으로 어루만져 주시고 서로 하나가 되는데 있어서 결핍된 것이 무엇이든지 채워주십시오. 그래서 저의 수태과정에 치유의 빛을 비추시어 긍정적이고 지지 받는 환경이 될 수 있게 하소서.

저의 생명의 구성요소들이 혼합 되었을 때, 유전적으로 해를 끼치는 것으로부터 저를 해방시켜 주십시오. 그때 저의 몸은 강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저의 정신적인 발달에 영향을 미쳤던 물려받은 심리적인 상처로부터 저를 해방시켜 주십시오. 저의 영혼 돌보시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걸을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하는 저의 가족 환경 안에 있는 거룩하지 않은 모든 것들을 씻어 주십시오.

"당신은 오장육부 만들어 주시고 어머니 뱃속에 나를 빚어 주셨으니 내가 있다는 놀라움, 하신 일의 놀라움, 이 모든 신비들, 그저 당신께 감사합니다. 당신은 이 몸을 속속들이 아십니다."(시편 139).

당신께서는 저의 이러한 부분에 당신의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당신의 빛으로 저를 비추시어 자유와 평화 속에 머물게 하소서.
주님, 저는 제가 어머니 뱃속에서 성장하는 동안 제가 사랑받고 지지 받은 모든 아름다운 것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찬미르 드립니다. 저는 당신께서 저에게 보내 주신 부모님에 대해 감사하며 당신께 제가 그들의 사랑을 인식하지 못한 시기에 그들을 용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합니다.

저를 당신의 보호의 빛으로 감싸주시어 태반을 통해 제 안으로 들어 온 슬픔, 분노, 죄책감,두려움의 느낌들로 인해 영향 받은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치유시켜 주십시오.

저의 이 시기를 따스함으로 감싸주시면 저는 기꺼이 임박한 탄생을 기다릴 것입니다. 안전에 대한 저의 모든 두려움을 제거해 주십시오. 저의 신체적인 조건에 관계된 모든 불안을 해방시켜 주십시오. 당신께서 언제나 저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기억하면서, 저를 양육하시는 당신의 사랑 없이 결코 저홀로 시련을 직면하도록 허락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저는 당신께서 당신의 방식으로 그리고 당신이 정하신 때에 치유가 필요한 모든 부분을 어루만져 주실 것이라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돌봄을 통해 저의 삶의 이러한 부분을 봉헌합니다. 아멘!

[3단계]

탄생기

사랑하올 예수님, 당신께 제가 첫 번째 탄생의 과정을 통해 삶이 시작되었을 때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청합니다. 제가 강제로 산도(産道)로 몰리고 자궁수축으로 모태의 안정감과 고요함을 방해받았을 때 제가 느낀 모든 불안으로부터 저를 해방시켜 주십시오.

예수님, 당신의 부드러운 손길로 저의 탄생과 관계된 모든 합병증으로부터 저를 치유하소서. 만일 의사가 핀셋을 사용하거나 제왕절개를 하고, 태아의 위치를 바로잡는 것과 같은 분만하는 데 특별한 방법을 사용함으로 해서, 저의 발달에 미친 모든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저를 해방시켜 주십시오. "예, 주님, 저는 태어나기를 원합니다. 저는 되살아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면서 부모를 통해서 저에게 주어진 삶을 선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시고, 당신의 돌보심에 저 자신을 완전히 맡길 수 있는 은총을 주소서.

예수님, 저를 분만하면서 저의 어머니가 경험한 고통과 통증에 관해서 제가 지닐 수 있는 모든 죄책감을 씻어주소서. 만일 저의 탄생으로 인해 저의 어머니가 힘든 신체적인 또는 심리적인 모든 충격을 견디었다면, 또는 출산의 합병증이 그녀의 죽음의 원인이 되었다면, 저를 너무 무겁게 내리누르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책임의 짐으로부터 저를 자유롭게 하소서. 이러한 죄책감을 씻기 위해서 당신의 용서를 받아, 제가 제 자신을 용서하고 더 온전히 제 자신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예수님, 저는 당신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의 탄생의 순간에 당신이 현존하셨음을 믿습니다. "내가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 20) 그러므로 제가 모태의 어두움으로부터 세상의 빛으로 나왔을 때, 당신께서 저를 당신의 팔로 받아들여 주시고, 당신의 가슴으로 껴안아 주시고, 세상의 위험을 직면할 수 있는 용기와 신념을 갖게 해주시기를 청합니다. 다음의 성서에서 언급한 것과 똑같이 위기와 고통의 시기동안 저를 보호하시는 당신의 사랑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여인이 자기의 젖먹이를 어찌 잊으랴!
자기가 낳은 아이를 어찌 가엾게 여기지 않으랴!
어미는 혹시 잊을지 몰라도
나는 결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너는 나의 두 손바닥에 새겨져 있고...(이사 49,15-16)

예수님, 삶의 첫 번째 순간에 당신의 생명으로 축복받을 수 있도록 당신의 호흡, 곧 당신의 성령을 저의 폐에 불어 넣어 주소서. 인공호흡, 조산 또는 다른 합병증으로 인해 생긴 문제들로 인해 제가 사로잡힐 수 있는 죽음에 대한 모든 두려움이나 저의 건강에 대한 병적인 염려로부터 저를 해방시켜주소서. 제가 저의 부모를 통해서 하느님에 의해 주어진 선물인 새로운 기쁨과 자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허락하소서.

저는 저를 세상에 있게 한 어머니와 아버지 때문에 당신께 감사드리며 당신께서 오늘 특별한 방법으로 그들을 축복해 주시길 청합니다. 또한 저의 탄생의 시기를 위해 기도하면서, 저를 어머니 손에 부드럽게 놓아 주시도록 청합니다. 어머니가 저를 받아들인다는 안전한 느낌과 깊은 사랑으로 서로가 하나 되게 하소서. 당신의 완전한 사랑으로 우리 사이에 있는 결핍된 모든 사랑을 채우소서.

같은 방식으로, 저를 아버지의 팔에 안기게 하시어 제가 그의 아이로서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하소서. 저를 모든 거부된 느낌으로부터 치유하소서. 제가 인식하고 있는 반대나 거부로 인해 생긴 모든 느낌들을 치유하시고 저의 존재에 대해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게 하소서.

당신은 오장육부 만들어 주시고
어머니 뱃속에 나를 빚어 주셨으니
내가 있다는 놀라움, 하신 일의 놀라움,
이 모든 신비들, 그저 당신께 감사합니다.(시편 139, 13-14)

저는 저의 탄생과 관련된 어두움을 치유하시고 제가 진실로 삶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볼 수 있도록 허락하신 당신의 놀라운 솜씨에 찬미를 드립니다. 아멘

[4단계]

유아기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의 유아시절로 돌아가 당신과 함께 여정을 떠나기를 원하오니, 당신 성령의 빛으로 제 기억의 어두운 부분을 채우소서. 저의 감추어진 자아를 비추시고, 제가 외로움과 공허함을 느끼는 내면의 영역을 어루만지소서. 인간의 마음은 다른 사람들의 느낌과 생각들에 아주 민감합니다. 그래서 당신께 청하오니, 이 발달 단계동안 실제적이든 상상으로든 어머니나 아버지 또는 다른 부모 역할을 한 사람에 의해서 생긴 모든 거부들을 치유해주십시오.

만일 병, 죽음 또는 다른 환경들로 인해 부모와 이별했다면, 버림받은 감정과 상실감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시고, 저의 내면을 당신의 사랑으로 채워 주십시오.

예수님, 당신께서 성 요셉의 사려 깊은 인품을 통해서 안정을 누렸던 것처럼, 저의 초기의 삶 동안 당신의 부성으로 저를 인도하시고 이끌어 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저를 감싸 안은 아버지의 사랑의 강한 팔을 느끼게 하소서. 만약 제 생부가 애정을 드러낼 수 없었다면, 당신께 청하오니 저를 아버지의 손으로 껴안아 주시고 어루만져 주소서. 당신께서는 항상 어린아이를 부르셔서 무릎에 앉히셨습니다. 이와 같이 저의 내면의 아이도 당신의 초대를 받아들일 수 있게 하소서.

주님, 당신은 당신의 어머니를 저에게 선물로 주셨음을 압니다. 저로 하여금 어머니, 마리아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당신 어머니의 팔로 더 성장해야하는 저의 내면을 껴안아 주십시오. 어머니께서 당신을 위해서 하신 것과 똑같이 어머니께 청하시어 저를 먹이시고 자장가를 불로 주시고, 요람에 태어 흔들어주시며, 동화를 들려주소서. 무시되었다는 느낌이 들 때마다, 저는 어머니의 애정 어린 손길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저를 부드럽게 어루만질 때 저의 필요를 채우시는 어머니의 사랑을 받아들입니다.

예수님, 제가 영, 유아기 때 신체적이거나 정신적인 학대를 받았다면 이러한 기억에서 오는 내면의 공포를 어루만지시어 당신의 상처를 통해 저의 상처가 낫게 하소서. 당신께서 당신을 고문한 사람들을 용서하신 것처럼, 저도 저를 친절과 존중으로 다루지 않았던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는 은총을 주소서. 또 병으로 인해 고통을 받았다면, 이것으로 인해 저의 삶에 새겨진 것들로부터 저를 깨끗이 씻어 주소서. 저의 고통을 당신의 위로로 감싸 주십시오. 제가 시련과 혼란의 시기동안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는 것을 확신케 하소서. 저의 믿음을 증가시키고 저를 위한 당신의 사랑을 신뢰케 하소서.

당신의 무한한 자비를 통해 그것이 온전함으로 변모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면서 저의 모든 짐을 당신께 맡깁니다. 아멘!

[5단계]

아동기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는 당신께 제가 저의 어린시절을 회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청합니다. 저를 이끄시어, 어린이처럼 되게 하실 분은 바로 당신이십니다. 그러므로 다시 어린이처럼 되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어른처럼 행동하라."고 명령받은 모든 것, 곧 어린 시절에 받아들여지지 않은 행위들이라고 생각되는 모든 명령들을 보게 하소서. 제 안에 있는 작은 아이가 경탄과 경외로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구름, 나비, 그리고 꽃들을 보면서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모즌 창조물이 당신의 이름을 노래하는 것처럼 저의 영혼이 새들이 노래하는 소리와 여름에 불어오는 산들 바람을 즐기게 하소서.

주님, 제가 아버지 하느님께 말씀드리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모든 것들을 치유하소서. 만일 저의 생부와의 관계가 두려움을 불러 일으켰다면, 저를 위한 당신의 사랑으로 과거의 긴장과 불안을 물리쳐주시어, 제가 신뢰를 가지고 마음의 문을 열어 아버지께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만일 생부가 거리를 두고, 거부하고 지지하지 않았다면, 제 안에 있는 이 모든 공허한 부분을 당신의 긍정적이고, 지지해주시는 현존으로 채우소서. 예언자 이사야를 통해서 당신께서 하신 것처럼 저에게 말씀하소서.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사람이다... 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이사 43,1-3) 제가 당신께 아주 귀중한 존재라는 제 자신에 관한 진실을 믿게 하소서.

예수님, 당신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무릎위에 앉아 있는 아이를 떼어 놓으려고 했을 때 다음과 같이 화를 내셨습니다.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대로 두어라. 하늘나라는 이런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마태 19,14). 당신께서는 아이들을 어루만져주시고, 함께 놀고,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없을 정도로 바쁘지 않으십니다. 지금 저를 그런 식으로 살피소서. 제 안에 있는 작은 아이가 당신의 사랑을 거부하는 모든 것들을 봉헌하고 "나에게 오너라."하신 당신의 초대에 응답하게 하소서. 저를 상처 입히고 놀라게 한 관계에 관한 어린 시절의 기억을 치유하신 것처럼 우리 서로가 주고받은 우정을 신뢰하게 하소서.

당신께서 당신의 눈을 통해서 그들을 볼 수 있도록 저를 도우신 것처럼, 오늘 그리고 매일 저의 가족 구성원 모두를 축복하소서. 만일 제가 형제자매에 대해 분개를 하고 있다면, 저에게 당신의 용서하는 사랑을 주시고 은총의 장벽들로부터 저를 해방시키시어 자유롭게 하소서. 평화스럽게 관계하지 못한 저의 부모께 대한 모든 느낌들을 당신의 빛과 사랑으로 채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의 부모가 살아 계시든지 당신과 함께 하기 위해서 저 세상으로 가셨든지, 우리 사이의 관계가 당신이 화해하는 영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만일 제가 교실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관계에 계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상처를 입었다면, 어러한 상황들을 당신의 사랑의 빛으로 채우소서. 학교에 다니는 동안 당신께서 책상에 저와 함께 앉아 계시고, 제가 공부하는 것을 도와주시며, 학우들이나 선생님들로부터 오는 모든 위협으로부터 저를 보호해 주십시오. 그리고 당신께서 그곳에서 저와 함께 계셨다는 느낌을 갖게 하소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입은 모든 신체적이거나 성적인 학대로부터 저를 해방시켜 주십시오. 예수님, 당신께서는 폭력을 당함으로 인해 지금도 제 안에 살아 있는 수치심과 당혹스러움을 알고 계십시다. 모든 "죄책감"으로부터 해방시키시는 당신의 부드러운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시어, 저를 깨끗하게 하시고 저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십시오. 다음의 시편의 말씀처럼 말입니다.

정화수를 나에게 뿌리소서. 이 몸이 깨끗해지리이다.
나를 씻어 주소서. 눈보다 더 희게 되리이다.
기쁨과 즐거움의 소리를 들려주소서.
꺾여진 내 뼈들이 춤을 추리이다.
당신의 눈을 나의 죄에서 돌리시고
내 모든 허물을 없애 주소서.
하느님, 깨끗한 마음을 새로 지어 주시고
꿋꿋한 뜻을 새로 세워 주소서(시편 51,7-19).

당신의 고귀한 피로 모든 더러움이 깨끗해진다는 것을 믿을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저에게 분개와 배반의 느낌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은총을 주시어, 제가 다시 다른 사람들을 신뢰할 수 있게 하소서.

예수님, 만일 저의 영혼이 제가 어렸을 때 돌아가신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여전히 슬퍼하고 있다면, 이러한 짐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소서. 제가 당신의 팔 안으로 그 사람을 데려 올 수 있게 하소서. 그래서 어느 날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당신 사랑으로 저를 위로해 주시어 모든 슬픔과 눈물이 기쁨으로 바뀌게 하소서.

저의 어린 시절에 관련 된 모든 것들이 당신 안에 스며들어 선으로 남고 모든 장벽들이 제거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저는 당신께서 생각하신 적당한 때와 적당한 방법으로 저의 기도에 응답하시면서, 저의 삶에서 치유에 필요한 모든 부분에 은총으로 계속해서 축복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6단계]

청소년기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는 당신께 청소년기로 알려진 영아기와 장년기 사이의 저의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 그 시기에 받은 모든 상처 입은 기억들을 치유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성령의 빛으로 저의 정신 안에 깊이 침잠되어 있는 곳을 비추시어, 정화되고 해방되어야하는 모든 부분이 드러날 수 있게 이끌어 주십시오.

만일 여전히 수치심과 당혹스런 느낌이 드는 행동을 한 순간들이 있었다면, 예수님, 당신께서 저의 죄를 씻어 주시기 위해서 흘리신 당신의 고귀한 피로 저의 죄책감을 씻어 주시도록 청합니다. 만일 화해의 성사를 받는 것이 저에게 도움이 된다면, 제가 범한 것을 고백할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저의 내면의 존재를 씻는 방식이 어떤 것이든, 저는 눈보다 더 희게 저를 씻어 주시는 당신의 정화시키는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 당신께 이 기간동안 경험했던 거부된 느낌들을 치유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단체"로부터 추방되고, 조롱을 받고, 비웃음을 당했을 때 고통스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진실로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모든 사람들이 환영받는 하늘나라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께서 저에 대해 가지고 계신 저에 대한 상을 제가 지닐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당신을 통해서 저는 영원한 생명을 지닌 가치 있는 사람이 되었기에, 저는 하느님 나라의 공동체의 구성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압니다. 당신께서 저에게 보여 주신 것처럼 제가 진실로 속해 있는 분께 "제가 누구입니까?"가 아닌 "제가 누구에게 속해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예수님, 청소년 시기 동안 저와 부모님들 사이에 자주 많은 긴장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생각한 가치들에 의존하지 않고 저 자신의 삶을 살려고 했을 때 의견 충돌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십대의 정상적인 특성이라는 것을 이해 하면서, 우리 사이의 고통의 원인이 되었고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았던 논쟁과 오해로 인해 생긴 치유되지 않은 기억들을 어루만져 주시길 당신께 청합니다. 아마 저는 강압적인 양육방식이나 퉁명스런 말씨 때문에 여전히 그들에 대해 적개심을 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만약 편지, 전화 또는 방문의 형태로 화해를 표현할 필요가 있다면, 저에게 평화를 가져올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오.

저의 삶 안에서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을 그만두고 저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일믈 질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저의 십대의 반항적인 기질을 당신의 십자가 밑에 봉헌하면서 당신의 돌보심에 내어 맡겨드리오니, "내 스스로의 힘으로 하는 것이 더 낫다."라는 말을 하지 않게 하십시오.

예수님, 저는 저의 삶의 이러한 부분을 당신의 현존의 따뜻함으로 채워졌기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당신께서 저에게 보여주신 모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모든 가능한 방식으로 당신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때 당신께서 이러한 치유의 여정을 계속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7단계]

성인기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는 제가 하는 모든 것을 통해서 당신의 현존을 드러낼 수 있도록 전환될 필요가 있는 저의 성인의 삶의 부분을 축복해 주시도록 청합니다. 당신께서 저의 존재의 모든 면을 알고 계신다는 것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의 은사를 저에게 주십시오. 당신께서는 "갈대가 부러졌다 하여 잘라 버리지 아니하고, 심지가 깜박거린다 하여 등불을 꺼 버리지 않으시는"(이사 42,3) 분이시기에, 당신께서 저의 삶에 함께 하신다는 것을 신뢰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주님, 저의 성인의 삶 안에 제가 때때로 당신께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기가 힘든 고통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깨어진 부부 관계는 저에게 쓰라림과 상처를 남겨 놓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슬픔으로 몰아넣을 수 있습니다. 깨어진 우정은 외로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떨어지느 것은 공허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수님, 저의 상처 난 마음을 당신의 성심으로 어루만져 주십시오. 신비적인 통찰력을 통해서 진실하게 변화된 마음을 허락하소서. 만일 제가 저의 무거운 짐을 지고 당신께 다가간다면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마태 11,30)라고 하셨기 때문에, 당신께서는 저를 쉬게 하신다는 것을 압니다. 저는 저의 매일의 삶에서 오는 책임과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제게 있는 모든 것과 제가 희망하는 모든 것을 당신의 자비하신 손길에 내어 맡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십시오.

예수님, 고통은 자주 냉소와 의구심을 낳았습니다. 저는 절망과 중압감을 느껴, 당신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말씀 안에 있는 진리를 믿을 수 있게 하소서.

"보아라. 나 이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한다.
지난 일은 기억에서 사라져 생각나지도 아니하리라.
내가 창조하는 것을 영원히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이사 65,17-18).

주님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어 주시어, 제가 눈으로 볼 수 없을 때라도, 당신께서 저의 삶을 선으로 이끌고 계신다는 것을 믿게 하소서.
예수님, 저의 꿈과 열망 가운데 많은 것들이 완전히 실현되지 않았거나 부분적으로 실현되었지만, 저는 과거에 대한 허무함과 미래에 대한 몽상에 빠져 있는 것이 무익함을 압니다. 저에게 현재의 순간에 몰입할 수 있게 하십시오. 저는 당신께서 가장 고통스런 상황에서조차도 선으로 이끄신다는 것을 믿기 때문에 가쁨에서뿐만아니라, 슬픔에서도 당신의 손길을 느끼고자 합니다.

저의 빛이 하찮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당신의 자비하심으로 당신을 위해 촛불이 되고자 하는 저의 열망을 지속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십시오. 저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비밀스런 모든 것, 곧 결코 눈에 띠지 않은 진심어린 기도나 정직한 행위가 아닌 것들을 알고 계신다는 것을 압니다. 자그마한 촛불은 합해서 세상을 비추고 하늘나라를 더 확장합니다.

예수님, 저는 저의 숨겨진 자아의 혁명이 시간, 인내 그리고 당신의 현존에 대한 개발을 요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의 사랑이 이미 저를 굳세게 하였습니다. 저의 믿음을 보시고 그리스도롤 하여금 저의 마음에 들어가 사실 수 있게 하셨음에 늘 감사를 드립니다. 그 다음 "사랑에 뿌리를 박고 사랑을 기초로 하여" 저는 모든 성인들과 함께 "하느님의 신비가 얼마나 넓고 길고 높고 깊은지를 깨달아 인간의 모든 지식을 초월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저는 "하느님의 계획으로 완전히 채워집니다."(에페 3,17-19).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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