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소생하는데 그 전제가 되는 동면과 처절한 생존 몸부림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우리 회원들처럼 전례음악에 투신한 사람들에게도 3월에서 이어지는 성삼일의 신비와 그 전례의 오묘함은 깊은 침묵 속에서 도약을 예고하고 마침내 부활의 기쁨으로 알렐루야를 노래하는 달이다. 2007년 4월.....그래서 부활의 노래를 맘껏 찬양하자.

[예수부활/ 이라파엘 제공]
-4월1일 주님 수난 성지주일[홍색] : 예수님이 열렬한 환영인파 속으로, 비록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시지만 군중의 환호는 곧 흉폭한 집단으로 변한다. 인간지사 이와 비슷하다.[선곡은 아래 사순부활시기 전례음악 자료모음 참조]
-4월 8일 예수부활대축일[백색] : 부활이 없었다면 구원도 없을 것이다. [선곡...위 참조]
-4월 15일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주일)[백색] : 사순시기가 6주간이었음에 비하여 부활시기는 더 길어서 7주간이나 된다. 따라서 부활 성가를 계속 불러도 된다. 물론 부활대축일보다는 선곡 빈도가 줄어들겠지만 부활대축일이 지났다고 이들 성가를 멀리하고 연중 성가로 선곡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적어도 입당과 마침성가는 부활성가로 뽑아 놓는 것이 좋다. 예물준비(봉헌) 성가는 복음이 토마스의 신앙임을 착안하여 "믿음" 에 관한 곡을 골라본다. 주님이 부활하신 후 엠마우스(엠마오) 얘기가 나오므로 이 곡을 골라도 좋다. 가톨릭 성가집에는 없고 "옛 공동체성가집" 에 있다.
-4월 22일 부활 제3주일 [백색] : 주제는 호수가의 어부 이야기이다. 핵심은 복음 선포이다. "나를 따르라" 는 곡도 넣으면 좋고 ....성가 23번도 씩씩하게 불러봄직하다.
-4월29일 부활 제4주[백색] : 성소주일/ 이민자 날
성소에 관한 곡은 성가 18, 439번 등이 있으므로 예물준비에 넣으면 어울린다. 부활의 축제가 계속되므로 부활이나 기쁨을 나타내는 장조 계열 찬미가를 발굴, 합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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