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교회력으로는 새해가 시작된다.
즉 대림절과 성탄절이 공존한다. 대림이란 "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린다"는 뜻이다. 개신교에서는 장림절이라고도 한다. 12월3일 대림 제1주일을 시작으로 하여 12월 24일 저녁(일몰)때까지의 기간이다.
대림시기는 전례적으로 음악적으로 유의할 사항이 많이있다. 이시기에 중요한 인물은 세례자요한과 성모마리아이다. 제의 색상이 자주빛인것을 보면 밝은 시기가 아님을 알수 있다.
1. 구세주의 탄생을 기다리며 경축함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나부터 몸과 맘을 정결히하고 겸손히 생활하고 .
2. 예수님의 영광스런 재림을 기다린다는 의미에서 죽은이와 산이를 심판하는 구원의 날을 기다린다는 의미이며
3. 이런 날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고백성사, 참회와 보속을 즐긴다.
대림시기 공통사항
-대영광송이 없다.
-화려함을 자제한다. 성가대 합창도 룰루랄라 하는 듯한 발랄한 성가를 자제한다.
-오르간 독주(특송이나 후주)를 하지 않는다.
-대림성가와 참회, 성모성가를 넣으면 좋다.
-성체특송에서도 성가대 특송보다는 침묵이 필요한 시기이다.
-입당성가와 파견성가 대림곡에서 우선 뽑는다.
12월3일 [대림제1주일] -제의 자주색
-입당과 파견 성가는 대림성가중에서 뽑아 놓는다.
-대영광송을 하지 않는다. 자비송을 하고 지휘자는 지휘대에서 내려온다.
12월10일[대림 제2주]-제의 자주색
-한국교회는 인권주일이다.
-대림곡과 참회곡 우선
12월17일 [대림제3주]-제의 홍색(장미)
-한국교회는 자선주일이다. 봉헌때 자선을 강조하는 곡(예 41, 42, 459번 등)이 좋다.
이날은 기쁨주일(Gaudate)이라고 하여 화려한 음악을 허용한날이다., 성가대 특송이나 오르간 독주도 허용된다. 독주곡은 일반적으로 대림곡(Advent) 이나 Ave Maria 곡명이 무난하다. 스탑에서 주님의 오심을 예고하는 의미로 나팔을 상징하는 관악기 솔로를 써도 좋다. 단, 너무 빠르거나 큰 음량은 자제한다.
12월 24일 [대림제4주]-제의 자주색
-오늘과 내일 3대의 창미사에 봉사하는 은총을 만끽하자!
-임마누엘 강조
12월 24일 [성탄대축일 밤]-제의 백색
-성탄시기에 들어온것이므로 구유예절을 제1부로 하는지, 미사 시작에 앞서서 함께 하는지 미리 전례부와 상의해야한다. 통상 예식서를 만들므로 성가곡을 협조하는것이 좋다.
-구유예절은 아기예수 경배와 예물봉헌이 이루어 지므로 많은 곡이 필요하다. 성가대 특송 보다는 교중이 함께하는 쉬운 성탄성가를 5-6곡 준비한다.
-예절후 주례사재가 제대에 서면 미사곡에서 자비송은 생략하고 바로 대영광송으로 들어간다. 특히 라틴어 미사곡의 경우에 쌍뚜스 다음에 이어지는 베네딕뚜스는 전주를 줄이든지하여 착각하지 않도록 지휘자의 배려가 필요하다. 국악미사곡은 장구를 좀 세게 쳐도 되 듯.....
-주일미사와 같은 방법으로, 보다 화려한 장엄미사, 창미사에 돌입한다.
-특송은 예물준비(봉헌)과 성체...이렇게 2곡을 하면 좋다.
-미사후 후주도 빼 놓을 수 없다. 경쾌한 케롤도 좋다.
12월25일 [성탄대축일 낮]-제의 백색
-엄밀히 말해서 밤미사에 참례했으면 이날 미사는 의무는 아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전통은 대축일 낮미사에 참례하는 것이 신앙적 미덕이다. 특히 성가대는 기쁜마음으로 기꺼이 참례할 일이다.
-낮미사에 밤을 주제로 한 가사...예컨데 "고요한밤" 이나 "찬란한 밤" 은 좀 어색하다. 다른 좋은 곡으로 고른다.
-특송도 밤미사에 했던것보다는 새 곡이 바람직하다.
-오르간은 양 날개를 단 새처럼 오르가니스트의 능력을 100% 발휘한다.
12월 31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축일]-제의 백색
-성탄시기이므로 성탄곡을 주로 부른다. 특히 성가정축일이므로 "복되다 성가정"(114번), 동방박사 세사람(487번)은 필수... 후주로 송년가를 부르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