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칭과 기원
1) 레지오 마리애의 정의와 설립 취지와 창설자
레지오 마리애는 신심 운동인 동시에 조직적인 활동 단체이다. 레지오 마리애가 어떤 단체인지 그 정의를 교본은 이렇게 나타내고 있다. "레지오 마리애는 가톨릭 교회가 공인한 단체로서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시며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의 강력한 지휘 아래 세속과 그 악의 세력에 맞서는 교회의 싸움에 참가하기 위해 설립된 군대이다." 이것을 요약하면, 레지오 마리애는 신심 활동 단체로서 성모님을 사령관으로 모시고 교회를 돕기 위해 창설된 마리아의 영적 군대이다. 이것은 설립 취지를 밝히는 내용이기도 하다.
이 단체의 창설자는 교본 20면에 잘 드러나 있듯이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 프랭크 더프(Frank M. Duff, 1889-1980년)이다. 그는 18세에 공무원이 되어 44세까지 공직 생활을 하였고, 24세인 1913년에 빈첸시오 아 바울로 회에 가입하여 극빈자와 소외 계층을 위해 활동하였다. 1921년에 최초의 프레시디움을 설립하여 세상을 떠날 때까지 결혼도 하지 않고 전세계의 레지오 확장을 위해 헌신했다. 그는 1965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마지막 제4회기에 평신도 참관인으로서 참여하기도 하였다.
교본(20면)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종 프랭크 더프 시복 청원 기도문'(월간 [레지오 마리애])에도 그의 공헌이 잘 드러나 있듯이 그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신비와 이 신비 안에서 성모 마리아가 맡으신 역할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지녔다. 그는 이 통찰력을 이웃과 나누려는 열망과 성모님께 대한 신심을 바탕으로 레지오 마리애를 창설하여 성모님이 세상을 사랑하는 실제적인 표지가 되고 평신도들이 교회의 복음화 사업에 참여하도록 길을 마련하였다." 따라서 레지오 단원들은 레지오 마리애가 어떤 단체인지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하며 창설자가 하루빨리 시복되기를 바라면서 기도해야 할 것이다.
최경용신부
1) 레지오 마리애의 정의와 설립 취지와 창설자
2006. 9. 24. 오전 9: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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