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을 보다가

2008. 12. 26. 오후 1:35:11

글자
어제는 예수님 탄생하신 날..
낮 미사 참석한 것 말고는 별로 한 일이 없다.
디빅스(*註 1)가 꽉 차서 거기에 저장한 내용들을
정리하였다.


오늘은 미션을 본다.
오보에의 둔탁하고 낮으막한 주제 음률에 얹친 영화.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지구 반대쪽,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접경지역인 이과수 폭포(?) 근방
인디언 땅에 노예매매와 가톨릭과 포르투갈, 스페인 세력 투쟁..


가톨릭 선교사의 모든 걸 보여주는 이 화면엔
폭포에 떨어지는 장면등 아찔한 장면을 배우들 스스로가
직접해 낸 것이 돋보인다. (맞는 이야기인지 확인할 수는 없다)


성탄 시기에 선교 영화를 다시 꺼내 봄이 시의 적절하다.
잿더미에서 딩구는 강아지는 잿강아지..
종교 냄새나는 영화라도 자주 보아야 시들해지려는
신앙 조금이라도 추스리려는 내 생각이다.


포스터 속의 십자가에 매달린 채
폭포아래로 수장시키는 장면은
영화촬영시 실제 출연한 배우들이 해낸 것

                  
                ON EARTH, AS IT IS IN HEAVEN


감독 :  롤랑 조페 (1986)
출연 :  로버트 드니로(멘도사역), 제레미아이언스(가브리엘역), 레이 맥아널리
음악 :  엔니오 모리꼬네 ,Barnet School 합창단,   
          남미의 토속 음악을 연주하는 그룹 INCANTATION



*註1 디빅스  : 디지털 쥬크박스 digital jukebox
이동형 디지털 자료 저장장치로 영화 사진 음악등을 저장하고
재생할 수 있는 장치..요즘 HD TV 수신도 가능하고 저장, 예약저장도 가능하게 개선된 제품이 나온다. 올해의 장르를 초월한 IT 으뜸상품으로 소개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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