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드리는 성가..

2011. 4. 2. 오전 9:49:50

글자
흔히 성가대를 하는 사람들에게 <봉사>한다는 말을 합니다.
그 때마다 저는 속으로 <봉사>가 아니라 <봉헌>이라는 말을 떠올립니다.
<봉사>와 <봉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봉사는 베푸는 것이지만
봉헌은 드리는 것입니다.
 
봉사는 가진 자가 없는 자에게 베푸는 것이지만,
봉헌은 가지고 있는 것에 관계없이 드리는 것입니다.

봉사는 보이는 것을 베푸는 것이지만
봉헌은 보이지 않는 것까지 드리는 것입니다.
 
봉사는 있어야 줄 수 있지만
봉헌은 없어도 드릴 수 있습니다.
 
봉사는 극에 달하면 눈물을 함께 할 수 있지만
봉헌은 극에 달하면 영혼을 울립니다.
 
봉사는 하면 할수록 가슴이 풍요로워지지만
봉헌은 하면 할수록 내가 부족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
 
여러분이 느끼는 봉사와 봉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차분히 묵상해보시고 댓글을 달아주세요.
성가대원으로서 사순시기를 보내며 의미있는 묵상이 될 것입니다.

가장 공감이 되는 댓글을 다신 분께는 부상이 있습니다.(개별 오디션 1회 면제권 ㅎㅎ)
 
 

댓글 2

  • 2011년 4월 2일 오후 1:05

    "봉헌은 하면 할수록 내가 부족함을 느끼는 것입니다"라는 귀절에 묵상되는 바가 크네요.사실 집에서 이틀동안 정말 머리가 터지토록 퍼펙트하게 암보 숙제를 잘했다 생각했는데 막상 주님앞에 서보니 넘 부족하고 교만한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군요..이번 사순시기에 잘 준비하여 주님께 아름다운 봉헌을 드리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야겠습니다..충만한 은총으로 가득차게~~

  • 2011년 4월 3일 오후 6:30

    봉사는 시간적여유와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가능하지만,봉헌은 항상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성을드리는것이라 생각을 해봅니다 내자신을 돌이켜 보니 이도저도 아닌 듯하여 너무부끄럽네요 제가얼마나부족한가를 요즘에와서 뼈저리게느낀답니다 열심히 노력을안한탓이겠지요!앞으로열심히하겠습니다 봉헌하는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