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미카엘 대성당 건립을 위한 부지 축복식 거행
천주교 광주대교구 보도자료
천주교 광주대교구 보도자료
천주교 광주대교구(교구장 최창무 대주교)는 11일 10시 30분 목포시 산정동 구 ‘성 골롬반 병원’ 부지에서 ‘성 미카엘 대성당’의 성공적 건립을 기원하는 부지 축복식을 거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천주교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그리고 대주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희중 총대리 주교의 주례로 거행된다.
새로 건립될 ‘성 미카엘 대성당’ 부지는 광주 전남지역 가톨릭 교회의 시발점이자 선교 활동의 중심이 되었던 곳으로 구 ‘성 골롬반 병원’이 자리 잡은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중요성을 감안하여 세계적 규모의 명승지로 개발할 예정인 ‘성 미카엘 대성당’은 지난 2006년 허재호 대주그룹 회장이 사재 300억 원을 기증하며 건립이 추진되었다.
13,663㎡(4,200평) 규모의 대지에 들어서는 ‘성 미카엘 대성당’은 1,500석 규모 대성전뿐만 아니라 사제관, 교육관, 수녀원, 가톨릭 역사박물관 등의 부대시설로 이뤄진다. ‘성 미카엘 대성당’의 이름은 현재의 산정동 성당 수호성인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오는 9월 공사에 착공해 2010년 완공될 예정이다.
허재호 대주그룹 회장은 "오늘의 대주그룹은 광주전남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만큼, 더 늦기 전에 그간 모은 부의 일부라도 사회에 환원하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대주그룹은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성전을 지어 봉헌하기 위하여 유럽 및 선진국의 여러 성당들을 순례하였으며, 대성당 설계는 국제 지명초청 공모로 결정했다.
한편 목포시는 ‘성 미카엘 대성당’이 목포시의 랜드마크가 되며, 산정동 일대를 세계적인 명소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총 299,992㎡(9,082평)의 대지에는 성 미카엘 대성당과 함께 1,190㎡(360평) 규모의 시민편의시설과 1,322㎡(400평) 규모의 사회복지 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성 미카엘 대성당은 천주교 신자는 물론 목포시민과 외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목포시의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목포시 원도심 일대의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