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에 가게에서 점심장사를 마치고 점심식사후에 2층 사무실에서 꾸벅꾸벅 졸고있는데 식약청에서 단속반이 나왔다는 겁니다.
사실 저희 같은 요식업에서는 위생과나 식약청, 크~ 정말 무서운 곳이지요 여차하면 영업정지아니면 벌금...
정말 긴장됐는데 카메라맨까지 있더라구요 우리성당에서쓰는 소니 캠코더 바로 그것 같더라고요. 무지 긴장하면서 쫒아 다니는데 뭐 냉장고란 냉장고는 다열어보고, 주방 그릇, 가마실까지 다보더라고요!
한데 지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엄청 칭찬을 들었습니다. 심지어는 " 지난 1년간을 다녀봤지만 식당 주방이 이렇게 깨끗하고 청결한 곳은 처음" 이라는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너무놀랬다가 나중에는 기분이 아주 좋아지더라구요
잠시 후 거의 모든 곳을 다 촬영한 후 KBS2 방송의 "좋은나라 운동본부"에서 "최재원의 양심추적 - 맛집 위생 대점검" 프로에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보니 그 식약청 단속반 2명이 바로 그 TV에 자주나오는 그 양반 들이더라구요
조금 후에 PD라는 사람이 들어오더니 정말 그렇게 깨끗하냐고 하면서 인터뷰까지 했습니다.
막상 닥치니 이게 뭔일인가! 어안이 벙벙 하더라고요
어쨌든 끝나고 가면서 혹시 다시 촬영하러 올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연락이 왔습니다. 금요일 3시경에 촬영하러 온다고,
바로 어제 탤런트 최재원(천주교교우)씨와 좋은나라운동본부팀이 왔습니다. 3시간 청도 촬영을 했습니다. 인터뷰도 새로하고 정말 긴장되고 기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방송예정일은 9월 4일 4시55분 이랍니다. 아! 저는 그날 축구하다가 일찍 와야겠는데요
어찌 알았는지 시청 위생과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의정부에서 처음있는 일이라고 잘 하라고 격려차 방문까지 해 주셨습니다.
지난 한 주는 저에게 정말 기쁜한 주간 였습니다. 그래서 기쁜 마음에 이렇게 몇자올립니다.
주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내일 경기 전승으로 올라갑시다. 한마음 축구회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