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월요일출석부......흐림

2012. 6. 11. 오전 8:04:19

글자
인생이 별것이 더이까? / 록정님

 



 

人生 별것이더이까./록 정. 人生(인생) 별것이더이까. 惡(악) 있고 善(선) 있는 世上(세상) 때로 惡(악)으로 때론 善(선)으로 때론 僞善者(위선자) 姦臣(간신)배로 때로 群鷄一鶴先覺者(군계일학선각자)로 때론 몸 팔아 밥 먹는 娼女(창녀)로 때론 나라 팔아 밥 처먹는 逆賊(역적)으로 호박같이 둥근 世上(세상) 둥 굴 게 사는 것이지요. 이리 살아도 좋고 저리 살아도 좋은 것을 交尾(교미)하는 花蛇(화사)처럼 끊어 안고 얽히고설키어 한 덩어리로 어우러져 때로는 울음도 울어보고 때로 호탕하게 웃음 지어보고 그렇게 사는 것이 人生(인생)이고 幸福(행복)인 것을! 까지 거 人生이 별것이더이까. 햇살 고운 창가에 앉아 창 너머에 새 봄 보며 백색 생 두부 한 점에 겉절이 배추김치 덫 옻 입히고 어머니가 주신 두 손가락 젓가락으로 총각김치 안주에 텁텁한 濁酒(탁주) 한잔 주절거리듯 노래 한 紹絶(소절) 흘려주면 사랑하는 님 받아 이어가는 浪漫(낭만)이 넘치는 밤 있어 좋은 人生(인생) 쏘다질듯 밤하늘 빛나는 소금보다 고운별 바라보며 펼칠 수 있는 詩(시) 한 자락만 있어도 절로 이 가슴 幸福(행복)한 것을 이런 것이 우리 사는 人生(인생)이요 人生(인생)사는 幸福(행복)이 아니겠소. 보기에도 卑屈(비굴)하고 서럽게 머리 조아려 얻은 富貴榮華(부귀영화) 木(목)가마타고 哭(곡)소리 들으며 黃泉(황천)가면 무슨 所用이더이까 이것이 人生이요. 아옹다옹 아귀 받쳐 살아봐도 갈 때는 空手(공수)이더이다. 양반 놈 천한 백정 놈 區分(구분) 없이 얽히고설키어 살다 그렇게 살다 가면 그만이오. 더러 가슴 무너지는 일도 있고 더러 他人(타인)에게 放蕩(방탕)하다 삿대질 당하면서 살아도 살아 숨 쉬는 것이 幸福(행복)이더이다. 한번뿐이 人生(인생) 웃으며 살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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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내 마음 곁에 머물다 간

살랑이 바람처럼 고운 마음 활짝 열어

록정 시인님의 詩 그늘에 쉬어가는

시원한 월요일 맞으시길....

ㅡㅡㅡ초동문학회 운영자ㅡㅡㅡ

 

댓글 4

  • 2012년 6월 11일 오전 9:05

    인생 뭐 있어 주님의 뜻대로 살면되지!! 좋은 한 주 은총 받으소서 ^&^

  • 2012년 6월 11일 오전 9:35

    인생 뭐 있어 주님의 뜻대로 살면되지!! 좋은 한 주 은총 받으소서 ^&^

  • 2012년 6월 11일 오전 9:54

    경수형님 은총받으시고요, 영화 번역판으로 올려주세요.감사합니다.

  • 2012년 6월 11일 오후 3:26

    웃으면 복이온다잖이요..... 웃으면되죠 뭐.... 행복한 주 시작하세요..

*^^*한마음출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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