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소재로 한 아름다운 유리화
기존의 스테인드 글라스와
또 다른 정갈하고 순결한 듯한 자연미가 묻어납니다.
자연 생명 그리고 우리의 신앙

설진규
2010. 6. 17. 오후 11:51:29
제일 위의 사진에서 1)가장 왼쪽 위부터 아래로 세 개의 유리화는 성당 현관으로 들어와 오른쪽 계단으로 대성전 전실까지 가는 동안의 유리 셋입니다. 유리 넘어로 나무가 보이는 데
각 층에 있는 이 세개의 유리화를 다 연결하면 바로 그 나무가 됩니다. 재미있는 발상입니다. 그리고 2) 그 옆의 제일 위를 보면 네 개의 유리화가 산을 그려놓은 듯 한데 이
유리화들은 휠체어 통로에 있는 네 개의 유리창에 설치하고자 하는 유리화입니다. 통로의 느낌을 그대로 옮긴 것이랍니다. 역시 재미있는 발상이지요? 3)제일 위의 가장 오른쪽은
데성전 전실의 기존 유리화 옆에 있는 유리에 설치하려고 제안된 유리화입니다. 대성전 전실에서 바라보면 휠체어 통로와 느낌이 연결되어 있어 디자인도 비슷하게 그려진 것 같습니다.
4) 중간의 긴 네 단짜리 유리화는 3층 성가대석 뒤의 작은 도서실에 유일하게 있는 긴 유리에 넣으려고 하는 유리화이고 5) 중간의 3개는 제의방, 밑의 3개는 제의방 부속실용입니
다. 그리고 유리를 조각조각 내어서 만든 스테인글라스 하나는 아직 그 용도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저 감상하시지요. 판단하지마시구요. 왜냐하면 기존의 유리화와 색감, 선
그림구상이 전혀 다릅니다. 전기작가와 후기작가의 그림이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수용할지 안 할지 여러분의 반응을 듣고 싶습니다. 그러니 판단은 보류하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