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할머니가 버스를 탔습니다.
할머니는 머리에 인 무거운 봇짐을 바닥에 내려놓지 않고 서 계십니다.
옆에 있던 학생이 “할머니 그거 내려놓으세요”하자, 할머니가 말합니다.
“내가 탄 것도 고마운데 이것까지 내려놓으면 미안해서..”
옛날 시골에서 장날 버스를 타던 기억이 납니다.
하루에 세 번밖에 없고 그것도 장날 아침 나절 9시 버스는
초만원이었습니다.
문에 매달리고 범퍼에 올라가고 어느 땐 지붕 위까지 올라갑니다.
이런 날은 버스가 안쓰럽습니다.
너무 무거워 금방이라도 주저앉을 듯하고
언덕은 아무래도 못 올라갈 것 같습니다.
그러나 버스는 부릉부릉 있는 힘을 다해 언덕을 오릅니다.
그때 나는 ‘이 버스는 기분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을 돕고 자기 일을 다하니 기분이 좋을 거라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사람은 남을 도울 때 기분이 좋고, 도움을 청할 때 마음이 맑아지고
부드러워집니다.
누구에겐가 짐을 내려놓으십시오.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너그럽고 든든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 <아빠 자랑>
세 녀석이 제각기 아빠 자랑을 했다.
“우리 아빠는 있지, 어찌나 빠른지 활을 쏘고는
미처 그것이 과녁에 가닿기도 전에 거기 가있단 말이야”라고
한 녀석이 말했다.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우리 아빠는 500야드 떨어진 데서
사슴을 쏘고는, 미처 사슴이 쓰러지기도 전에 거기 가 있는 것 있지.”
두 번째 녀석이 말했다.
“겨우 그 정도야! 우리 아빠는 공무원인데 퇴근시간이 4시30분이지만
어찌나 빠른지 3시45분까지는 집에 와있단 말이야.”
세 번째 놈이 말했다.
"사랑이란
나팔 소리와 함께 기사가 나타나듯이
요란하게 오는 것이 아니라,
옛 친구가
조용히 내 옆으로 걸어와 앉듯
말없이 다가온다."
이제 성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네요.
어린이들과 가난하고 고통당하는 분들에게
우선적으로 성탄의 기쁨이 내렸으면...
* 음악 안 들리시면 아래 사이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