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를 키워내는 몬스터부부... 1802....

2018. 2. 16. 오후 12:23:31

글자

몬스터는 어떻게 생겨났는가…


아버지는 백수…

아들도 백수…


일이없어...  

하루종일 하는 일이라고는 아랫집을 향한 집요한 해코지와 징그러운 스토킹뿐...

아무런 약속도 없기에...  그저 집안에 갇혀서...

하루종일 두두두두두 뛰어대고, 괴물발소리로 쿵쾅쿵쾅 밟아대며 찍어누르고...

의자를 끌어대고...  가구를 끌어대고...

물건을 던져대며 우르르쾅쾅... 우르르쾅쾅!!


자신들이 얼마나 할일이 없고, 

불행한지를 널리널리 알리는 불행한 몬스터 패밀리.


나가는 일이 없으니...

낯빛은 점점 잿빛...


60대 할머니는 점점더 터질듯한 풍선이 되어...  

커다란 목청으로 '가스'를 빼지...


우당탕탕...  우당탕탕....

두두두두두.... 두두두두두....

하루종일 집에서 하는 일이라고는 소음폭발뿐.

내세울거라고는 18층에 산다는 것뿐.

1802 MONSTER FAMILY.


다른사람도 자신들처럼....  

아니, 자신들보다 더 불행해지기를 바라는 일념으로 하루종일 던져대고... 

내려찍어대는 몬스터들.


그치만 惡으로 가득찬 몬스터 패밀리보다 불행해지기가... 가능한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몬스터와 그를 악화시키는 페어런츠.


정상적인 생활과 양심을... 

그 둔중한 가구들과 함께 바닥으로 내려찍으며 버려버린 어리석은 몬스터들.  

창피함도 이성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몬스터패밀리.


부모에게서 배운거라고는 폭력성뿐.

무시무시한 폭력성을 맘껏 발휘해야만 흡족함을 느끼는 으로 가득찬 1802 몬스터.

징그럽고 추한 몬스터.

심야까지 두드려대고... 뚝딱뚝딱!!! 딱딱딱딱!!! 심야 망치질까지... 


60대 어머니가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는 그 시간....

아들은 몬스터가되어 온집안을 쿵쾅쿵쾅.... 두두두두....

부모 망신도 모른채....

아들은 점점더 광기를 발휘하며....  가구를 집어던지고....  끌어대고....

그 육중한 몸으로 두두두두 뛰어대고.... 쿵쾅쿵쾅 소음폭발.


그치만 이러한 무시무시한 몬스터를 키워낸건...

폭력성에 지배당하는 그의 60대 부모.

아들을 돕기는 커녕, 오히려 방치하고 동조하며, 강박과 광기를 전염시키고... 

집요한 스토킹과 해코지를 반복하며, 창피함도 버려버린지 오래.  

이성을 놓아버린지... 오래. 

인간임을 포기해버린지... 오래. 

그러니까 그 풍선과도 같이 부풀어오른 육중한 몸집으로 두두두두두 뛰어대고... 

아들은 강박증 몬스터가 되어버리지. 

이러고는 주말에는 성당으로 가고!! 

주님께 기도를 드리시나요?

사람들에게 주님을 믿으라고 하시나요?


소름끼쳐... 소름끼쳐... 


하루하루는 폭력성을 발휘하고, 

널리 이웃들에게 자신들의 불행함을 알리기 위해서 존재하는 줄로 아는 어리석은 몬스터들.... 광기의 집단 1802.


집안에서도 모자라 복도로까지 이어지는 1802 몬스터의 폭력성.

복도를 1802호 특유의 역한 냄새로 채워버리는 몬스터패밀리.


점점더 으로 가득차서...   

중요한건 오로지 자신의 화... 자신의 불행뿐.

조절도...  절제도...  이성까지... 다 내던져버린지 오래.

이러면서 성당에 다닌다고, 십자가를 붙여놓으신건가요?


몬스터에게 할일이 생기기를 기도합니다.

몬스터에게 만날사람이 생겨나기를 기도합니다.

몬스터에게 갈곳이 생기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몬스터와 그의 가족들이 치료 받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치료받으면...  행복한 주님의 아들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몬스터가 행복해지려면... 다시 인간의 삶으로 돌아가려면,

몬스터의 부모가 먼저 폭력성을 버리고 행복해져야 할텐데요...


화()와 악()으로 가득찬 폭력성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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