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나의 가을

2007. 9. 9. 오후 10: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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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와 나의 가을 / 류경희 가을 비 그대 입니다 내 가슴으로 찬찬히 흘러들어와 속까지 다 적셔놓았습니다 가을 비는 사랑 입니다 가을 비에 젖었다기보다 당신 사랑에 젖었습니다 따뜻한 가을 혹독한 가을은 텅빈자들의 계절이라 합니다 모든 사물들이 하나씩 다 벗어 아낌 없이 다 주고 떠나는 가을 알몸이 되어 사랑을 실천 합니다 가을은 진한 감동의 물결 가을은 그대와 나와의 사랑 입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이미 그대와 나와의 입맞춤이 있었기에 아름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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