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2012. 11. 19. 오전 9:17:22
글자
그러나 너에게 나무랄 것이 있다. 너는 처음에 지녔던 사랑을 저버린 것이다." (묵시 2,4)
♥ 묵상
한해를 돌아보면
감사할 일도 많지만
아쉬운 일도 있습니다.
이제 내년을 잘 계획하고
준비하기 위해
올 한해 계획을 평가하고
결산해야 될 때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요한묵시록을 통해
각 교회에 평가를 내리십니다.
어떤 수고를 했고
어떤 훌륭한 일을 했는지
그 노고를 치하해 주시며
격려해 주십니다.
그리고 내년을 위해서
한 가지만 지적을 하시네요.
첫 마음으로 돌아가라고.
처음에 지녔던 그 사랑과 열정이
식어버린 것은 아닌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점검해 보라고 하시네요.
그대는 어떠신지요?
한해 동안 희생도 많이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하셨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른 이들에게도
이렇게 칭찬과 격려를 해 주십시오.
잘못한 걸 지적하고 나무라기보다는
수고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마십시오.
정 지적해야 한다면
겸손되이 한 가지만 이야기하십시오.
첫 마음, 초발심,
원천으로 되돌아가라고...
잘 못해서가 아니라
더 잘 하기 위해서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십시오.
수많은 평가가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하는 이유가
앞뒤 순서가 뒤바뀐
때문은 아닐까요?
남의 수고와 공로를
높이 평가할 줄 알아야
그대도 하느님께로부터
칭찬받게 될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