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2월17일 - 그리스도의 부활은 신자들의 희망입니다 [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 의한 독서]

2026. 2. 18. 오전 10:05:53

글자
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 의한 독서(15,12-34)

그리스도의 부활은 신자들의 희망입니다

 

형제 여러분,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우리가 전파하고 있는데 여러분 가운데 어떤 사람은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고 하니 어떻게 된 일입니까? 13 만일 죽은 자가 부활하는 일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셨을 리가 없고 14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가 전한 것도 헛된 것이요 여러분의 믿음도 헛된 것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15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을 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는 우리는 결국 하느님을 거스르는 거짓 증인이 되는 셈입니다. 16 만일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실 수 없었을 것입니다. 17 만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시지 않았다면 여러분의 믿음은 헛된 것이 되고 여러분은 아직도 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18 그리고 그리스도를 믿다가 세상을 떠난 사람들도 멸망했을 것입니다. 19 만일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가 이 세상에만 희망을 걸고 있다면 우리는 누구보다도 가장 가련한 사람일 것입니다.

20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죽었다가 부활한 첫 사람이 되셨습니다. 21 죽음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온 것처럼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왔습니다. 22 아담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살게 될 것입니다. 23 그러나 각각 차례가 있습니다. 먼저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셨고 그 다음에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24 그 다음에는 마지막 날이 올 터인데 그 때에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권위와 세력과 능력의 천신들을 물리치시고 그 나라를 하느님 아버지께 바치실 것입니다.

25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께서 모든 원수를 그리스도의 발 아래 굴복시키실 때까지 군림하셔야 합니다. 26 마지막으로 물리치실 원수는 죽음입니다. 27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당신 발 아래 굴복시키셨다.” 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굴복시키셨다고 할 때 굴복시키시는 그분은 그 속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28 이리하여 모든 것이 그분에게 굴복당할 때에는 아드님 자신도 당신에게 모든 것을 굴복시켜 주신 하느님께 굴복하실 것입니다. 그 때에는 하느님께서 만물을 완전히 지배하시게 될 것입니다.

29 그런데 죽은 이들을 대신해서 세례를 받는 사람들은 왜 그런 일을 하는 것입니까? 만일 죽은 이들이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무엇 때문에 그들을 대신해서 세례를 받습니까? 30 또 우리는 무엇 때문에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면서 살고 있습니까? 31 형제 여러분, 나는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사람으로서 여러분을 나의 자랑으로 생각하며 이 말씀을 드립니다. 나는 날마다 죽음의 위험을 당하고 있습니다. 32 내가 설혹 에페소에서 맹수와 싸우는 위험을 겪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인간적인 동기에서 당한 일이라면 내가 얻은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내일이면 죽을 테니 먹고 마시자.” 해도 그만일 것입니다. 33 속지 마십시오. “나쁜 친구를 사귀면 품행이 나빠집니다.” 34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죄를 짓지 마십시오. 여러분 중에는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이 있어서 부끄러운 줄을 알라고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오늘의 말씀 묵상

목록 전체보기 →
2026년2월18일- 하느님께서 기뻐하시는 단식 [예언자 이사야서에 의한 독서]26.02.18조회 12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비천한 육신을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안티오키아의 성 아나스타시우스 주교의 강론에서]26.02.18조회 102026년2월17일 - 그리스도의 부활은 신자들의 희망입니다 [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 의한 독서]26.02.18조회 12지혜의 추구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의 강론에서]26.02.16조회 112026년2월16일- 지혜를 어떻게 찾아낼 수 있는가 [잠언에 의한 독서]26.02.16조회 10하느님의 말씀은 그치지 않는 생명의 샘이다 [성 에프렘 부제의 ‘디아테사론 주해’에서]26.02.15조회 122026년2월15일- 지혜를 찾아라 [잠언의 시작]26.02.15조회 9당신 교회를 길러 주시고 모든 이를 일치 안에 모아 주소서 [슬라브어로 된 ‘콘스탄티누스의 생애’에서]26.02.14조회 112026년2월14일- 주교들의 자격과 직무에 관한 사도의 가르침 [사도 바오로가 디도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26.02.14조회 9당신 본성의 존엄성을 깨달으십시오 [성 대 레오 교황의 강론에서]26.02.13조회 102026년2월13일- 그리스도인의 자유 [사도 바오로가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26.02.13조회 11여러분 안에 그리스도가 형성되기를 기원합니다[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갈라디아서 주해’에서]26.02.12조회 132026년2월12일-우리의 신적 유산과 새 계약의 자유 [사도 바오로가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26.02.12조회 11우리는 하느님의 상속자이고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 상속자입니다 [성 암브로시오 주교의 편지에서]26.02.11조회 102026년2월11일- 율법의 목적 [사도 바오로가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26.02.11조회 11그는 더 많이 사랑했기에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었다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의 ‘대화집’에서]26.02.10조회 132026년2월10일-그리스도교적 동정 [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 의한 독서]26.02.10조회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