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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2,21 흙아, 두려워 말아라.
기뻐하고 즐거워 하여라.
주께서 큰일을 이루셨다.
22 짐승들아, 두려워 말아라.
들판의 목장은 푸르렀고 나무들엔 열매가 열렸다.
무화과나무와 포도 덩굴에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다.
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 주 하느님께 감사하여 기뻐 뛰어라.
너희 하느님께서 가을 비를 흠뻑 주시고
겨울 비도 내려 주시고
봄비도 전처럼 내려 주시리니,
24 타작 마당에는 곡식이 그득그득 쌓이고
독마다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라.
25 “나 너희에게 갚아 주리라.
너희에게 보냈던 대군,
메뚜기, 누리, 황충이, 풀무치가 먹어 치운 햇수를 세어
갚아 주리라.
26 이제 너희는 한껏 배불리 먹으며
너희 주 하느님을 찬양하리라.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이루어 준
이 하느님을 찬양하리라.
내 백성은 언제까지나 당당하리라.
27 그제야 너희는 알리라.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있다는 것을.
너희 하느님은 이 주님밖에 없다.
내 백성은 언제까지나 당당하리라.”
3,1 “그런 다음에 나는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아들과 딸은 예언을 하리라.
늙은이들은 꿈을 꾸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리라.
2 그날, 나는 남녀 종들에게도 나의 영을 부어 주리라.
3 나는 하늘과 땅에서 징조를 보이리라.
피가 흐르고 불길이 일고 연기가 기둥처럼 솟고
4 해는 빛을 잃고 달은 피같이 붉어지리라.”
주께서 거둥하시는 날,
그 크고 두려운 날이 오기 전에 이런 일이 있으리라.
5 그때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마다 구원을 받으리라.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시온산에는 난을 면한 사람이 있으리라, 예루살렘에는 주께서 부르신 사람이 살아 남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