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11월1일- 주여, 당신은 모든 민족과 언어와 백성과 나라로부터 우리를 구해 내셔서 하느님께 바치셨나이다[사도 요한의 묵시록에의한독서]

2025. 11. 1. 오전 7:37:08

글자

사도 요한의 묵시록에 의한 독서(5,1-14)

주여, 당신은 모든 민족과 언어와 백성과 나라로부터 우리를 구해 내셔서 하느님께 바치셨나이다

1 나 요한은 옥좌에 앉으신 그분이 오른손에 두루마리 하나를 들고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안팎에 글이 기록되어 있는 그 두루마리는 일곱 인을 찍어 봉하여 놓은 것이었습니다. 2 그리고 나는 힘센 천사 하나가 큰소리로 “이 봉인을 떼고 두루마리를 펼 자격이 있는 자가 누구인가?” 하고 외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3 그러나 그 두루마리를 펴고 그것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는 하늘에도 없고 땅에도 없고 또 땅 아래에도 없었습니다. 4 그 두루마리를 펴고 그것을 들여다볼 자격이 있는 자가 하나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슬피 울었습니다. 5 그러나 원로들 가운데 하나가 나에게 “울지 마시오. 유다 지파에서 난 사자, 곧 다윗의 뿌리가 승리하였으니 그분이 이 일곱 봉인을 떼시고 두루마리를 펴실 수 있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6 나는 또 그 옥좌와 네 생물과 원로들 가운데 어린 양 하나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어린 양은 이미 죽임을 당한 것 같았으며 일곱 뿔과 일곱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눈은 하느님께서 온 땅에 보내신 일곱 영신이십니다. 7 그 어린 양이 나와 옥좌에 앉으신 분의 오른손에서 그 두루마리를 받아들었습니다. 8 그 어린 양이 두루마리를 받아들자 네 생물과 스물네 원로는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 담긴 금대접을 가지고 어린 양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 향은 곧 성도들의 기도입니다. 9 그리고 그들은 다음과 같은 새로운 노래를 불렀습니다.
“당신은 두루마리를 받으실 자격이 있고
봉인을 떼실 자격이 있습니다.
당신은 죽임을 당하셨고
당신의 피로 값을 치러
모든 민족과 언어와 백성과 나라로부터
사람들을 구해 내셔서
하느님께 바치셨습니다.
10 당신은 그들로 하여금
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한 왕국을 이루게 하셨고
사제들이 되게 하셨으니
그들은 땅 위에서 왕 노릇 할 것입니다.”

11 나는 또 그 옥좌를 둘러선 많은 천사들과 생물들과 원로들을 보았고 그들의 음성도 들었습니다. 그들의 수효는 수천 수만이었습니다. 12 그들은 큰소리로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권능과 부귀와 지혜와 힘과 영예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실 자격이 있으십니다.”
하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13 그리고 나는 하늘과 땅과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모든 피조물 곧 온 우주 안에 있는 만물이,
“옥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양께서
찬양과 영예와 영광과 권능을
영원 무궁토록 받으소서!”
하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14 그러자 네 생물은 “아멘.” 하고 화답했으며 원로들은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오늘의 말씀 묵상

목록 전체보기 →
2025년11월2일- 그리스인들의 승리와 오만[마카베오 상권의 시작]25.11.02조회 14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형제들에게로 서둘러 나아갑시다[성 베르나르도 아빠스의 강론]25.11.01조회 112025년11월1일- 주여, 당신은 모든 민족과 언어와 백성과 나라로부터 우리를 구해 내셔서 하느님께 바치셨나이다[사도 요한의 묵시록에의한독서]25.11.01조회 11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습니다[캔터베리의 볼드윈 주교의 저서에서]25.10.31조회 292025년10월31일- 지혜는 하느님에게서 찾아야 한다[지혜서에 의한 독서]25.10.31조회 7창조물 안에는 지혜의 창조된 모상과 형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성 아타나시오 주교의 ‘아리우스 이단을 거슬러’에서]25.10.31조회 82025년10월30일 - 지혜는 하느님의 형상이다 [지혜서에 의한 독서]25.10.31조회 9진리의 길을 따라갑시다[성 클레멘스 1세 교황의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25.10.29조회 82025년10월29일- 지혜를 사랑해야 한다[지혜서에 의한 독서]25.10.29조회 9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의 ‘요한 복음 주해’에서]25.10.28조회 92025년10월28일- 사도들이 그리스도를 닮았듯이 우리는 사도들을 닮아야 하겠습니다[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 의한 독서]25.10.28조회 9하느님의 뜻에서 벗어나서는 안되겠습니다[성 클레멘스 1세 교황의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25.10.27조회 92025년10월27일- 의로운 사람을 대항하는 악인의 어리석은 생각 [지혜서에 의한 독서]25.10.27조회 9하느님께서는 모든 이에게 선을 베푸시어 세상을 조화와 화목으로 다스리십니다 [성 클레멘스 1세 교황의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25.10.26조회 92025년10월26일- 하느님의 지혜에 대한 찬송 [지혜서의 시작]25.10.26조회 7하느님의 지혜이신 말씀께서 육신을 취하셨습니다 [성 베드로 크리솔로고 주교의 강론에서]25.10.25조회 112025년10월25일- 이스라엘의 구원은 지혜 안에서 이루어진다 [예언자 바룩서에 의한 독서]25.10.25조회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