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9월20일- 아무것도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사도 바오로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

2025. 9. 20. 오후 10:15:40

글자

사도 바오로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 (8,18-39)

아무것도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형제 여러분, 18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비추어보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9 모든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이 제 구실을 못하게 된 것은 제 본의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21 곧 피조물에게도 멸망의 사슬에서 풀려나서 하느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스러운 자유에 참여할 날이 올 것입니다. 22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오늘날까지 다 함께 신음하며 진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3 피조물만이 아니라 성령을 하느님의 첫 선물로 받은 우리 자신도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날과 우리의 몸이 해방될 날을 고대하면서 속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24 우리는 이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바라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누가 바라겠습니까? 25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기에 참고 기다릴 따름입니다.

26 성령께서도 연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모르는 우리를 대신해서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깊이 탄식하시며 하느님께 간구해 주십니다. 27 이렇게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뜻을 따라 성도들을 대신해서 간구해 주십니다. 그리고 마음속까지도 꿰뚫어 보시는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성령의 생각을 잘 아십니다. 28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작용해서 좋은 결과를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9 하느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에 택하신 사람들이 당신의 아들과 같은 모습을 가지도록 미리 정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셨습니다. 30 하느님께서는 미리 정하신 사람들을 불러주시고 부르신 사람들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주시고, 당신과 올바른 관계를 가진 사람들을 영광스럽게 해주셨습니다.

31 그러니 이제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하느님께서 우리 편이 되셨으니 누가 감히 우리와 맞서겠습니까? 32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당신의 아들까지 아낌없이 내어주신 하느님께서 그 아들과 함께 무엇이든지 다 주시지 않겠습니까? 33 하느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을 누가 감히 고소하겠습니까? 그들에게 무죄를 선언하시는 분이 하느님이신데 34 누가 감히 그들을 단죄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 예수께서 단죄하시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서 돌아가셨을 뿐만 아니라 다시 살아나셔서 하느님 오른편에 앉아 우리를 위하여 대신 간구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35 누가 감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역경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혹 위험이나 칼입니까? 36 우리의 처지는,
“우리는 종일토록
당신을 위하여 죽어 갑니다.
도살당할 양처럼 천대받습니다.”
라는 성서의 말씀대로입니다. 37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도움으로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도 남습니다. 38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생명도 천사들도 권세의 천신들도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능력의 천신들도 39 높음도 깊음도 그 밖의 어떤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나타날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오늘의 말씀 묵상

목록 전체보기 →
2025년9월21일- 예언자의 삶은 백성들을 위한 징표다.[예언자 에제키엘서에 의한 독서]25.09.21조회 8이런 군난 때에는 주의 시험을 받아 세속과 마귀를 쳐 덕공을 크게 세울 때다 [성 안드레아 김대건 사제 순교자의 편지에서]25.09.20조회 82025년9월20일- 아무것도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사도 바오로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25.09.20조회 7다가올 시련에 대비하여라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목자들에 대한 강론’에서]25.09.19조회 112025년9월19일- 하느님을 배신한 신부, 예루살렘 [예언자 에제키엘서에 의한 독서]25.09.19조회 7신자들의 모범이 되십시오[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목자들에 대한 강론’에서]25.09.18조회 92025년9월18일- 백성들의 유배가 예표되다[예언자 에제키엘서에 의한 독서]25.09.18조회 9각자는 자기 이익을 찾지 말고 그리스도의 이익을 찾아야 합니다[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목자들에 대한 강론’에서]25.09.17조회 82025년9월17일- 주님의 영광이 저주받은 도읍을 포기하다[예언자 에제키엘서에 의한 독서]25.09.17조회 8열렬하고도 확고한 신앙.[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의 편지에서 ]25.09.16조회 82025년9월16일- 아무것도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사도 바오로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25.09.16조회 7당신의 어머니께서 십자가 곁에 서 계셨다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의 강론에서]25.09.15조회 82025년9월15일- 우리는 믿음을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 상속자가 되었습니다[사도 바오로가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25.09.15조회 7십자가는 그리스도의 영광과 현양이다[크레타의 성 안드레아 주교의 강론에서]25.09.14조회 82025년9월14일- 십자가의 영광[사도 바오로가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25.09.14조회 8나에게는 그리스도가 생의 전부이며 죽는 것도 이득이 됩니다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의 강론에서]25.09.13조회 92025년9월13일- 주교들의 자격과 직무에 관한 사도의 가르침 [사도 바오로가 디도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25.09.13조회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