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2월19일-지혜와 어리석음 [잠언에 의한 독서]

2025. 2. 19. 오전 10:10:28

글자

잠언에 의한 독서(9,1-18)

지혜와 어리석음

1 지혜가 일곱 기둥을 세워 제 집을 짓고
2 소를 잡고 술을 따라 손수 잔치를 베푼다.
3 시녀들을 내보내어 마을 언덕에서 외치게 한다.
4 “어리석은 이여, 이리 들어오시오.”
그리고 속없는 사람을 이렇게 초대한다.
5 “와서 내가 차린 음식을 먹고
내가 빚은 술을 받아 마시지 않겠소?
6 복되게 살려거든 철없는 짓을 버리고
슬기로운 길에 나서 보시오.”
7 거만한 자를 꾸짖으면 욕을 먹고,
못된 녀석을 책망하면 해를 입게 마련이다.
8 거만한 자는 책망하지 말아라.
오히려 미움을 산다.
지혜로운 사람은 책망하여라.
그는 책망을 고마워 한다.
9 지혜로운 사람은 책망을 들을수록 더욱 슬기로워지고,
의로운 사람은 배울수록 학식이 더해지리라.
10 주님을 두려워하여 섬기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이를 깊이 아는 것이 슬기다.
11 지혜가 시키는 대로 살아야 수명이 길어진다.
12 지혜를 얻으면 자기에게 이익이 되지만
거만하면 자기만 해를 입는다.
13 어리석은 여인은 속이 비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수선을 떤다.
14 그는 제 집 문 앞이나
마을 언덕 위에 앉아
제 갈 길 바로 걷는 사람을 불러 말한다.
15 “이 숙맥아, 이리 오렴.”
16 또 속없는 사람에겐 이렇게 말한다.
“훔친 물이 더 달고
17 몰래 먹는 떡이 더 맛있다.”
18 그런 무리들은 멋모르고 들어섰다가 죽은 혼백을 보고
저승 골짜기에 들어섰음을 알게 되리라.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오늘의 말씀 묵상

목록 전체보기 →
2025년2월20일- 여러 가지 잠언들 [잠언에 의한 독서]25.02.20조회 8하느님의 지혜는 술을 따라 잔치를 베풀었다 [가자의 프로코피우스 주교의 ‘잠언 주해’에서]25.02.19조회 92025년2월19일-지혜와 어리석음 [잠언에 의한 독서]25.02.19조회 11창조주이시고 사람이 되신 지혜를 통하여 아버지를 알게 됩니다 [아리우스 이단을 반대하는 성 아타나시오 주교의 강론에서]25.02.18조회 82025년2월18일- 영원한 지혜의 찬미 [잠언에 의한 독서]25.02.18조회 9지혜의 추구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의 강론에서]25.02.17조회 82025년2월17일- 지혜를 어떻게 찾아낼 수 있는가 [잠언에 의한 독서]25.02.17조회 9하느님의 말씀은 그치지 않는 생명의 샘이다 [성 에프렘 부제의 ‘디아테사론 주해’에서]25.02.16조회 92025년2월16일- 지혜를 찾아라 [잠언의 시작]25.02.16조회 10사랑의 최고성 [스텔라 수도원의 복자 이사악 아빠스의 강론에서]25.02.15조회 82025년2월15일- 사랑과 열성을 권고합니다 [사도 바오로가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25.02.15조회 7당신 교회를 길러 주시고 모든 이를 일치 안에 모아 주소서 [슬라브어로 된 ‘콘스탄티누스의 생애’에서]25.02.14조회 102025년2월14일- 주교들의 자격과 직무에 관한 사도의 가르침 [사도 바오로가 디도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25.02.14조회 11여러분 안에 그리스도가 형성되기를 기원합니다[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갈라디아서 주해’에서]25.02.13조회 82025년2월13일-우리의 신적 유산과 새 계약의 자유 [사도 바오로가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25.02.13조회 10우리는 하느님의 상속자이고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 상속자입니다 [성 암브로시오 주교의 편지에서]25.02.12조회 92025년2월12일- 율법의 목적 [사도 바오로가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25.02.12조회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