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8월5일- 유다와 이스라엘에 대한 주님의 심판 [예언자 아모스서에 의한 독서]

2024. 8. 5. 오전 12:55:58

글자

예언자 아모스서에 의한 독서 (2,4-16)

유다와 이스라엘에 대한 주님의 심판

4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유다가 지은 죄,
그 쌓이고 쌓인 죄 때문에
나는 유다를 벌하고야 말리라.
주님의 법을 거부하고
그 규정을 지키지 않은 죄 때문이다.
선조들이 따르던 거짓 신들에게
미혹된 죄 때문이다.
5 유다에 불을 지르고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살라 버리리라.”
6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이 지은 죄,
그 쌓이고 쌓인 죄 때문에
나는 이스라엘을 벌하고야 말리라.
죄 없는 사람을 빚돈에 종으로 팔아 넘기고,
미투리 한 켤레 값에
가난한 사람을 팔아 넘긴 죄 때문이다.
7 너희는 힘없는 자의 머리를 땅에다 짓이기고
가뜩이나 기를 못 펴는 사람을 길에서 밀쳐 낸다.
아비와 아들이 한 여자에게 드나들어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힌다.
8 저당물로 잡은 겉옷을
제단들 옆에 펴 놓고 그 위에 뒹굴며,
벌금으로 받은 술을 저희의 신당에서 마신다.
10 누가 너희를 이집트에서 구해 내었느냐?
내가 아니었더냐?
나는 너희를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이끌어 주었고
아모리족을 너희 앞에서 멸해 버렸다.
9 아모리인들은 그 키가 잣나무 같았고 힘이 상수리나무 같았으나,
나는 그 열매를 가지째 땄고
뿌리를 송두리째 뽑아 버렸다.
11 너희의 자손들을 예언자로 세웠고
젊은이들은 나지르인으로 삼았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사실이 그렇지 아니하냐?”
- 주님의 말씀이시다.
12 “그러나 너희는 나지르인에게 술을 먹이고
예언자에게 입을 다물라고 명령하였다.
13 보아라, 내가 너희를
무거운 짐을 싣고 뭉그적거리는 송아지 꼴로 만들리라.
14 아무리 걸음이 빨라도 달아나지 못하고
아무리 힘이 세어도 그 힘을 써보지 못하고
아무리 장사라도 목숨을 건지지 못하리라.
15 아무리 활 잘 쏘는 군인이라도 별 수 없고
아무리 발이 빨라도 살아날 길 없고
아무리 말을 잘 타도 목숨을 건지지 못하리라.
16 그날이 오면,
아무리 용감한 장사라도 맨몸으로 도망치리라.”
- 주님의 말씀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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