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8월9일 - 예루살렘은 그 지도자들이 범한 죄 때문에 멸망하리라.[예언자 미가서에 의한 독서]

2022. 8. 9. 오전 7:44:54

글자

예언자 미가서에 의한 독서(3,1-12)

예루살렘은 그 지도자들이 범한 죄 때문에 멸망하리라.

 

1 야곱 가문의 어른들은 들어라.
이스라엘 가문의 지도자들은 들어라.
무엇이 바른 일인지 알아야 할 너희가
2 도리어 선을 미워하고 악을 따르는구나!
내 겨레의 가죽을 벗기고 뼈에서 살을 발라 내며,
3 내 겨레의 살을 뜯는구나.
가죽을 벗기고 뼈를 바수며
고기를 저미어 냄비에 끓이고
살점은 가마솥에 삶아 먹는구나.
4 그런데도 주께서 부르짖는 너희 기도를 들어주실 성싶으냐?
그렇게 못된 짓만 하는데 어찌 외면하시지 않겠느냐?
5 내 겨레를 그릇된 길로 이끄는 예언자들을 두고
주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예언자라는 것들, 입에 먹을 것만 물려 주면
만사 잘되어 간다고 떠들다가도
입에 아무것도 넣어 주지 않으면 트집을 잡는구나!”
6 그래서 너희 백성은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밤을 맞았다.
내일을 점칠 수 없는 어둠에 싸였다.
예언자들에게는 태양이 사라져
대낮인데도 눈앞이 캄캄해졌다.
7 앞날을 내다본다던 것들이 창피를 당하고
내일을 점친다던 것들이 쥐구멍을 찾으리라.
하느님께서 대답하지 않으시는데
누가 입을 열겠느냐?
8 그러나 나에게는
거역하기만 하는 야곱의 죄상을 밝히고
못할 짓만 하는 이스라엘의 죄를 당당하게 규탄할
힘과 용기가 차 있다.
9 야곱 가문의 어른들이라는 것들아,
이스라엘 가문의 지도자라는 것들아,
정의를 역겨워하고 곧은 것을 구부러뜨리는 것들아,
이 말을 들어라.
10 너희는 백성의 피를 빨아 시온을 세웠고,
백성의 진액을 짜서 예루살렘을 세웠다.
11 예루살렘의 어른이라는 것들은 돈에 팔려 재판을 하고
사제라는 것들은 삯을 받고 판결을 내리며
예언자라는 것들은 돈을 보고야 점을 친다.
그러면서도 주님께 의지하여,
“주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는데,
재앙은 무슨 재앙이냐?” 하는구나!
12 시온이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이 돌무더기가 되며,
성전 언덕이 잡초로 뒤덮이게 되거든,
그것이 바로 너희 탓인 줄 알아라.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오늘의 말씀 묵상

목록 전체보기 →
2022년8월10일- 사도들이 일곱 보조자들을 뽑다 [사도행전에 의한 독서]22.08.10조회 64그분은 상처를 입으심으로 우리의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키레네의 테오도레투스 주교의 ‘주님의 육화’에서]22.08.09조회 632022년8월9일 - 예루살렘은 그 지도자들이 범한 죄 때문에 멸망하리라.[예언자 미가서에 의한 독서]22.08.09조회 73모든 일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해야 합니다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의 ‘폴리카르포에게 보낸 편지’에서]22.07.30조회 782022년7월30일-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을 곧 방문하려고 하다 [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에 의한 독서]22.07.30조회 76우리 집에서는 사랑의 법으로 세 직무를 나누어 받습니다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의 「설교집」에서 ]22.07.29조회 752022년7월29일- 참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 안에 감추여 있습니다 [사도 바오로가 골로사이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22.07.29조회 69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예루살렘의 성 치릴로 주교의 ‘예비자 교리’에서]22.07.28조회 712022년7월28일-거짓 사도들을 거슬러.[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에 의한 독서]22.07.28조회 82하느님 백성의 모임인 교회[예루살렘의 성 치릴로 주교의 ‘예비자 교리’에서]22.07.27조회 792022년7월27일- 바오로의 변호[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에 의한 독서]22.07.27조회 68너희는 그들의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성 요한 다마스체노 사제의 강론에서]22.07.26조회 832022년7월26일- 참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 안에 감추여 있습니다 [사도 바오로가 골로사이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22.07.26조회 66그리스도 수난의 동반자들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의 마태오 복음서에 대한 강론]22.07.25조회 802022년7월25일- 사도들이 그리스도를 닮았듯이 우리는 사도들을 닮아야 하겠습니다 [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 의한 독서]22.07.25조회 71온갖 고난을 겪으면서도 기쁨에 넘쳐 있습니다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의 ‘고린토 후서에 대한 강론’에서]22.07.24조회 702022년7월24일- 고린토인들이 회개하는 것을 보고 바오로가 위로를 받다 [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에 의한 독서]22.07.24조회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