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성지-다볼산

2017. 8. 6. 오전 7:30:40

글자

이스라엘 성지-다볼산  


<늘푸른나무/조은철 성지칼럼/2007년 12월 1일>

이스라엘 성지- 다볼산(Mt. Tabor)

다볼산(Mt. Tabor)에 오르기 위하여 필자 일행은 다볼산을 우측으로 끼고 접근로를 돌면서 다볼산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었다. 일찌기 시편 기자는 "남북을 주께서 창조하셨으니 다볼과 헤르몬이 주의 이름을 인하여 즐거워 하나이다"(시편 89:12)라고 말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을 대표할 정도로 다볼산은 아름다운 산임을 말하고 있다. 또 선지자 예레미아도 다볼산을 가르켜 '산들중의 산'이라고 묘사한바 있다.(예레미아 43:18).

다볼산은 갈릴리 지방의 한 평지위에 마치 신라의 고도 경주에서 볼 수 있는 왕능이나 고분처럼 우뚝 솟아 있다. 그러나 산의 높이는 570미터나 된다.

갈릴리 바다로부터 서쪽으로 약 16키로미터 떨어져 있는 다볼산의 위치는 바로 애급과 시리아의 수도 다메섹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와 여러 지방도로가 마주치는 요점에 있다. 그리고 이들 중요도로의 교차점 한 가운데에 자리 잡은 다볼산은 돔(Dome)처럼 솟아 있기때문에 옛날부터 군사적으로 중요한 역활을 하였다고 한다.

일찌기 다볼산은 여자 선지자 드보라의 파견을 받은 발락에 의하여 가나안의 시스라 군대와 병거들이 완패를 당하였던 장소였다. 그렇기때문에 다볼산은 유대인들에겐 승리를 주는 동시에 꿈과 신명을 높여 주는 산으로 통해 왔다(사사기 4:6-14)

한편 기드온은 자기 형제들에게 화를 입혔던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바로 다볼산에서 처형하기도 했다.(사사기 8:18-21)

또 다볼산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등, 제자들과 함께 오르신 후 변화하였던 변화산이라고 생각되어지는 곳이기도 하다.(마태복음 17:1-2) 그렇기때문에 신약성경에서 특별히 기독교 신자들에게 있어서 다볼산은 늘 영적인 대각성을 주는 성산으로 알려져있다. 물론 예수님께서 변화하셨던 산으로 헤르몬산을 말하는 학자들도 있다. 그러나 여러 정황으로 보아 헤르몬산 보다는 다볼산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다.

다볼산 정상에는 1921년부터 1925년까지 무려 4년에 걸친 긴 공사끝에 완공된 천주교회가 세우져 있다. 이 천주교회는 이태리의 유명한 설계가에 의해 설계되었는데 아마도 이스라엘에서 가장 아름답고 잘 건축된 교회당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성경속 상징들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