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가톨릭 신학(21) 敎會 밖에도 救援이 있을까?

2022. 6. 11. 오전 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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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가톨릭 신학 21 (2022년 6월 12일 서울주보)

 

敎會 밖에도 救援이 있을까?

 

다른 종교를 믿어도 구원(救援)이 가능할까요성부께서 모든 인간의 구원을 바라셔서 성자를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하느님 나라 복음을 선포하셨고당신 뜻을 이루기 위해 교회(敎會)를 세우셨습니다. 12사도 안에베드로 사도 위에예수님의 파견과 성령의 이끄심으로 사도들은 교회를 통해 세상에 복음을 전합니다.

교회는 자신이 먼저(=우선적 혹은 배타적구원 대상이 되고동시에 모든 이를 위한(=포괄적구원의 도구가 되는 

입니다.

그리스도교 이외에서도 인간은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교회 이외에도 구원받을 방법이 있고교회 밖에도 구원 가능성이 있다고 가톨릭교회는 답합니다.

타종교에도 구원의 길이 있다면왜 선교를 하고왜 미사에 나가야 할까요?

가톨릭교회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따르며올바르게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구원의 보증과 확증이 주어진다고 가르칩니다교회의 성사들을 통해 은총을 얻고구원을 미리 맛보게 됩니다그리스도인은 하느님 앞에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요한 1,12)

예수님은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받지만, ‘믿지 않는 사람은 단죄 받을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마르16,16 참조즉 세례 여부만으로 단죄가 결정되지 않을 듯합니다.

하느님은 아직 세례 받지 않은 사람들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도 잊지 않고 구원으로 이끌고자 하십니다.

자기 탓 없이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회를 모르지만진실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찾고 양심의 명령을 통하여 알게 된 하느님의 뜻을 은총의 영향 아래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영원한 구원을 얻을 수 있다.”(2차바티칸공의회 교회헌장」 16)

복음과 교회를 모르는데 어떻게 구원될 수 있는가에 대해 가톨릭교회는 하느님만이 아시는 방법으로”(선교교령」 7가능하다고 합니다. ‘하느님만이 아시는 방법은 오직 하느님만 아시는 방법이라 인간은 알 수 없습니다.

하느님의 구원 은총은 타종교와 문화 안에도 존재한다는 것이 가톨릭교회 공식 입장입니다.(교회헌장」 16비그리스도인 선언」 2)

교회 밖에 구원이 없다.’(extra ecclesiam nulla salus)는 말은 초기 그리스도교 교세 확장 때 교회 중요성 강조와 교회 분열에 대한 경고교회 일치 강조가 목적이었습니다. 교회 내 사람들에게 교회 안에 분명 구원이 있음을 강조하는 말이었습니다.

오늘날 가톨릭교회는 더 이상 교회 밖에 구원이 없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오히려 중세에 교회 밖에 은총이 없다.’고 주장(=얀세니즘)했던 극단적 사람들을 이단으로 단죄했습니다.

가톨릭교회는 타종교의 구원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진리의 위계(位階)’에 대해 명확히 언급합니다그리스도교에 주어진 구원 은총과 다른 종교에 주어진 것이 같지 않고진리와 구원에는 위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교가 지닌 구원의 보증과 확증’, 타종교들에게 주어진 구원의 가능성은 차이가 있습니다세례를 통해 교회에 소속되어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구원이 보증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조한규 베네딕토 신부 가톨릭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하느님의 구원 은총은 타종교와 문화 안에도 존재한다는 것이 가톨릭교회 공식 입장입니다.(교회헌장」 16비그리스도인 선언」 2)


나자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곧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았지만 하느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신 바로 그분의 이름으로이 예수님 말고는 다른 누구에게도 구원이 없습니다사실 사람들에게 주어진 이름 가운데에서 우리가 구원받는 데에 필요한 이름은 이 이름밖에 없습니다.” (사도4,10-12)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하느님께 순종하는 것이 더욱 마땅합니다.(사도5,29)

 

② 오늘날 가톨릭교회는 더 이상 교회 밖에 구원이 없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오히려 중세에 교회 밖에 은총이 없다.’고 주장(=얀세니즘)했던 극단적 사람들을 이단으로 단죄했습니다. 가톨릭교회는 타종교의 구원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진리의 위계(位階)’에 대해 명확히 언급합니다그리스도교에 주어진 구원 은총과 다른 종교에 주어진 것이 같지 않고진리와 구원에는 위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하느님의 말씀)을 어찌할꼬!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14,6) 

영원한 생명은 곧 참되시고 오직 한 분이신 하느님 아버지를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아버지의 말씀이 곧 진리입니다.” (요한17,3.17)

사탄아물러가라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주 너의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마태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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