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4주간 화요일] 죄를 용서받아 구원됨 (루카1,67-79)

2024. 12. 23. 오전 11: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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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일 화요일

[대림 제4주간 화요일] 죄를 용서받아 구원됨 (루카1,67-79)

 



1독서<다윗의 나라는 주님 앞에서 영원할 것이다.>(2사무7,1-5.8-12.14.16)

1 다윗 임금이 자기 궁에 자리 잡고, 주님께서 그를 사방의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셨을 때이다.

2 임금이 나탄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나는 향백나무 궁에 사는데, 하느님의 궤는 천막에 머무르고 있소.”

3 나탄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가셔서 무엇이든 마음 내키시는 대로 하십시오.”

4 그런데 그날 밤, 주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내렸다.

5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8 나는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세웠다.

9 또한 네가 어디를 가든지 너와 함께 있으면서,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물리쳤다. 나는 너의 이름을 세상 위인들의 이름처럼 위대하게 만들어 주었다.

10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곳을 정하고, 그곳에 그들을 심어 그들이 제자리에서 살게 하겠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고, 다시는 전처럼, 불의한 자들이 그들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11 곧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판관을 임명하던 때부터 해 온 것처럼, 나는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겠다. 더 나아가 주님이 너에게 한 집안을 일으켜 주리라고 선언한다.

12 너의 날수가 다 차서 조상들과 함께 잠들게 될 때, 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14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16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

 

<화답송>시편89,2-3.4-5.2729(2) 주님, 당신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주님의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제 입은 당신의 진실을 대대로 전하오리다. 제가 아뢰나이다. “주님은 자애를 영원히 세우시고, 진실을 하늘에 굳히셨나이다.”

나는 내가 뽑은 이와 계약을 맺고, 나의 종 다윗에게 맹세하였노라. “영원토록 네 후손을 굳건히 하고, 대대로 이어 갈 네 왕좌를 세우노라.”

그는 나를 부르리라. “당신은 저의 아버지, 저의 하느님, 제 구원의 바위.” 영원토록 그에게 내 자애를 베풀리니, 그와 맺은 내 계약 변함이 없으리라.

 

복음<높은 곳에서 별이 우리를 찾아오셨다.>(루카1,67-79)

67 요한의 아버지 즈카르야는 성령으로 가득 차 이렇게 예언하였다.

68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그분께서는 당신 백성을 찾아와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집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예로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것입니다.

72 그분께서는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당신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셨습니다.

73 이 계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로

74 원수들 손에서 구원된 우리가 두려움 없이

75 한평생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의롭게 당신을 섬기도록 해 주시려는 것입니다.

76 아기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리고 주님을 앞서 가 그분의 길을 준비하리니

77 죄를 용서받아 구원됨을 주님의 백성에게 깨우쳐 주려는 것이다.

78 우리 하느님의 크신 자비로 높은 곳에서 별이 우리를 찾아오시어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고 우리 발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대림 제4주간 화요일 제1독서 (2사무7,1-5.8ㄷ-12.14ㄱ.16)

 

임금이 나탄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나는 향백나무 궁에 사는데,  하느님의 궤는 천막에 머무르고 있소."  (2)

 

본절은 하느님의 성전을 건축할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던 다윗이 이것을 예언자 나탄과 상의하는 내용이다.

 

다윗이 하느님 뜻에 합당한 임금이 되는 데 크게 도움을 주었을(2사무12,1-15)뿐만 아니라 후에 솔로몬의 왕위 계승에 있어서도 크게 기여하였고(1열왕1,8-45), 동료 선견자 갓과 함께 성전 예배 음악을 도입하였던(2역대29,25) 예언자 나탄의 이름이 여기서 처음 등장한다.

 

아마도 그는 왕실 대소사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큰 영향력을 끼친 왕실 고문의 역할을 하였던 궁정 예언자였을 것이다.

 

여기서 '예언자' 혹은 '선견자'에 해당하는 '나비'(nabi)는 '낮은 목소리를 내다'라는 뜻의 '나바'(naba) 동사에서 파생한 명사로서 '예언자'라는 뜻 이외에 '대변인'이라는 뜻도 있다.

 

이것은 예언자란 바로 하느님의 대변인으로서 하느님에 의해 부르심을 받은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따라서 예언자는 하느님의 '입'이라고 말할 수 있다.


히브리어 '나비'(nabi)가 '대변인' 혹은 '대언자'라는 개념을 가졌다는 사실은 탈출기 7장 1절에서 아론이 모세의 '나비'(nabi)가 된 사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론은 모세의 대변자이며, 또한 모세는 하느님의 대언자였다.

이렇듯이 예언자는 자신의 의지가 아닌 하느님의 강력한 부르심에 의해 되는 것이다.

 

여기에 나오는 '나탄'의 부르심에 대한 이야기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사무엘 하권 7장 4-17절에서 그에게 하느님의 말씀이 내려서 그것을 그대로 다윗에게 전해야 했던 것을 볼 때, 그가 하느님의 대언자로 부르심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윗은 이러한 하느님의 대언자를 가까이함으로써,  사무엘 예언자를 멀리했던 인본주의적인 임금인 사울과는 달리 신본주의적인 통치를 할 수 있었다.

 

다윗이 예언자 나탄을 불러온 것은 성전을 건축하는 일에 대한 하느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본격적인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다윗은 먼저 자신의 거처와 하느님의 거처를 비교하였다.

 

다윗이 나탄에게 한 말 중에 첫 두 단어인 '레에 나'(reeh na)는 새 성경에서 단순히 '보시오'로 번역되었다.

'레에'(reeh)는 '보다'라는 뜻의 '라아'(raah) 동사의 명령형이며, '나'(na) 정중하게 요구할 때 쓰이는 불변사로서, 이러한 표현에는  나탄에게서 도움을  받고자 하는 다윗의 간절함이 잘 드러나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주어보다 동사를 앞세우는 히브리어 문법과 다르게 다윗은 '나는'과  '하느님의 궤는'이란 말을 각각 동사보다 앞세워 강조함으로써 자신과 하느님을 선명하게 비교하고 있다.

 

즉 다윗은 '나는'과 '하느님의 궤는'을 대비시켜 자신이 머물고 있는 거처와 하느님께서 거하시는 거처를 비교함으로써 자신은 향백나무로 지어진 웅장한 궁에 머무는 반면, 이스라엘의 진정한 임금이신 하느님은 초라한 천막에 머무르시도록 지금껏 내버려 둔 데 대한 자신의 송구스러움을 드러내고자 했던 것이다.

 

한편 다윗이 머무는 곳으로 제시된 '향백나무 궁'은 다윗이 예루살렘을 정복한 후 티로임금 히람이 다윗에게 지어준 당시 최고의 건축물이었다(2사무5,11).

반면 하느님의 궤는 천막 가운데 있었다.

 

여기서 '천막'으로 번역된 '예리아'(yeriah) '휘장'(tent, curtain)을 의미하는데, 사무엘 하권 6장 17절에서 '천막'으로 번역된 '오헬'(ohel)과는 기본적으로 의미가 다르다.

그러나 두 단어는 여기서 뿐만 아니라 예레미야서 4장 20절, 10장 20절, 하바쿡서 3장 7절에서 같은 뜻으로 쓰였다.

 

즉 이것은 모세 시대의 만남의 천막(성막)과는 구별되는 것으로서 하느님의 궤를 임시적으로 보관하기 위해 다윗이 만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무엘 하권 6장 17절에서 '천막'으로 묘사한 것과는 달리 여기서 '휘장', '커튼'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천막'('예리아'; yeriah)으로 묘사한 것은 '예리아'(yeriah)가 일반적으로 천막보다 작은 것을 나타내거나 큰 천막 안에 있는 작은 부분을 나타내는 용어라는 점과 관계된다.

 

즉 다윗은 자신의 궁과 하느님의 거처가 외형적으로 너무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드러내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천막'('예리아')이란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대림 제4주간 화요일오늘의 묵상


 오늘 독서에서는 구원사의 결정적인 시점,

 곧 다윗에게 하신 후손과 왕국에 대한 약속을 다룹니다. 

다윗은 티로 임금의 도움으로 아름답게 세운 향백나무 궁과 아직 천막에 머무르고 있는 하느님 현존의 표지인 궤를 비교합니다. 

다윗은 주님께 당신의 현존에 맞는 장소인 성전을 짓기로 합니다.

이스라엘에 성전이 없다는 것은 주변 민족들보다 종교적인 열등감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표지로 여깁니다. 

나탄 예언자는 다윗의 이런 결정을 듣자마자 매우 기뻐합니다. 

그러나 그날 밤 하느님께서는 이 계획을 거부하십니다.

예언자의 첫째 반응은 그의 자발성에서 나오지만, 둘째 반응은 하느님께서 분명하게 바라신 것입니다. 

하느님의 도구인 예언자는 자기의 말을 전할 수 없고 오직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전할 뿐입니다.

분명 다윗의 제안은 좋았지만 하느님의 전망은 그보다 더 심오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머무르시는 거처가 없어도 당신 계획에 따라 다윗과 백성을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주님을 잊지 않을 때 하느님께서 직접 거처를 마련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다윗에게 영원히 계속될 왕좌, 튼튼한 자손을 약속하십니다.

 “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 …….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

 다윗과 맺은 약속에는 이미 다윗과 백성을 위한 하느님의 사랑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복음에서 즈카르야가 성령으로 가득 차 말한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실현됩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백성을 찾아와 속량하시고, 당신 종 다윗 집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 

이것이 성탄 때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대림 제4주간 화요일]

 

내 모든 삶은 주님 손 안에기쁨도 슬픔도~

 

1독서(2사무7,1-5.8-12.14.16)

다윗 임금이 자기 궁에 자리 잡고주님께서 그를 사방의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셨을 때이다. 2 임금이 나탄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보시오나는 향백나무 궁에 사는데하느님의 궤는 천막에 머무르고 있소.” 3 나탄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가셔서 무엇이든 마음 내키시는 대로 하십시오.” 4 그런데 그날 밤주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내렸다. 5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8 나는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다가내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세웠다. 9 또한 네가 어디를 가든지 너와 함께 있으면서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물리쳤다나는 너의 이름을 세상 위인들의 이름처럼 위대하게 만들어 주었다.

=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지은 성전에 갇히실 수 없으시다. 사람의 손이 필요 없으신 하느님이시다. 사람을 원수에게서 보호하시며 평온을 주시는 은총의 하느님이시다.

 

(사도7,46-50) 46 다윗은 하느님의 총애를 받은 사람으로서야곱 집안을 위하여 하느님의 거처를 마련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지만, 47 하느님을 위하여 집(성전)을 지은 사람은 솔로몬이었습니다. 4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는 사람의 손으로 지은 집에는 살지 않으십니다이는 예언자가 말한 그대로입니다. 49 ‘하늘이 나의 어좌요 땅이 나의 발판이다너희가 나에게 무슨 집을 지어 주겠다는 것이냐?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또 나의 안식처가 어디 있느냐? 50 이 모든 것을 내 손이 만들지 않았느냐?’

 

(사도17,24-25) 24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하느님은 하늘과 땅의 주님으로서사람의 손으로 지은 신전에는 살지 않으십니다. 25 또 무엇이 부족하기라도 한 것처럼 사람들의 손으로 섬김을 받지도 않으십니다하느님은 오히려 모든 이에게 생명과 숨과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10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곳을 정하고그곳에 그들을 심어 그들이 제자리에서 살게 하겠다그러면 이스라엘은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고다시는 전처럼불의한 자들이 그들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11 곧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판관을 임명하던 때부터 해 온 것처럼나는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겠다더 나아가 주님이 너에게 한 집안을 일으켜 주리라고 선언한다.

= 한곳 - 하느님의 진리, 새 계약이신 대속의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 예수님이시다. 우리의 안식, 평화, 생명, 구원이시기에 그분 안에서 더 이상 불안해하지도 괴롭힘도 받지 않는다.

 

(마태11,29)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십자가)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로마6,6) 6 우리는 압니다우리의 옛 인간이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죄의 지배를 받는 몸이 소멸하여우리가 더 이상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12 너의 날수가 다 차서 조상들과 함께 잠들게 될 때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14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16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

 

 

화답송(시편8929) 내가 영원토록 그에게 내 자애를 베풀리니그와 맺은 내 계약 변함이 없으리라.

 

복음(루카1,67-75)

67 요한의 아버지 즈카르야는 성령으로 가득 차 이렇게 예언하였다. 68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그분께서는 *당신 백성을 *찾아와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집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예로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것입니다.~아멘. 72 그분께서는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당신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셨습니다. 73 이 계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로 74 원수들 손에서 구원된 우리가 두려움 없이 75 한평생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의롭게 당신을 섬기도록 해 주시려는 것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구원의 새 계약인 십자가에서 단 한 번 바쳐짐으로, 죄인인 우리가 거룩하고 의롭게 되었다. (히브10,10)

 

☨ 은총이신 보호자 성령님!

말씀을 진리로 먹게 하시고주신대로 이루어지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대림 제4주간 화요일 복음(루카1,67~79)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그분께서는 당신 백성을 찾아와 속량하시고,  당신 종 다윗 집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 (68~69)

 

'찬미받으소서'로 번역된 '율로게토스'(eulogetos; blessed be; praise be)는 '찬양하다', '축복하다' 등의 의미를 가진 '율로게오'(eulogeo)에서 유래된 단어로서, '축복받은', '찬양받을 만한'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단어는 루카 복음 1장 42절에서 '복되시다', '복이 있다'로 번역되어 하느님의 선하심을 입은 사람에게 적용되었지만, 여기 루카 복음 1장 68절처럼 하느님의 선하심을 입은 사람이 그분께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도 사용된다.


즉 하느님께서는 그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참으로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시기에, 즈카르야는 자신의 놀라운 체험(루카1,57~64)의 바탕 위에서그의 찬가 서두에 이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란 말은 루카 복음 1장 17절과 77절에 사용되고 있는 '주님의 백성'과 같은 의미의 단어로서, 야곱의 후손인 유대인들을 가리키지만, 영적으로는 하느님의 계약 백성의 공동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즈카르야는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이라는 표현을 통해 하느님을  이스라엘의 구원자로서 정확히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당신 백성을 찾아와 속량하시고'

 

이유 접속사로 쓰인 '호티'(hoti; for)로 시작되는 본절과 69절은 왜 하느님께서 찬미받을 만한 분인지 그 이유를 설명해 준다.

 

즈카르야는 먼저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와 속량하셨기 때문에 하느님을찬미하고 있다.

 

여기서 '찾아와'로 번역된 '에페스켑사토'(epeskepsato; he has come; he has visited)의 원형 '에피스켑토마이'(episkeptomai)는 도움을 주기 위해 '자세히 살펴보다'라는 의미와 '직접 찾아오다', '방문하다'는 의미가 동시에 포함되어 있다.


구약 70인역(LXX)에서 이 단어는 하느님께서 불임의 사라를 찾아오셔서 이사악을 주신 대목(창세21,1)과 판관 시대 흉년이 들어 사람들이 많이 떠나버린 황량한 가나안 땅에 하느님께서 찾아오셔서 양식을 주셨다는 대목(룻기1,6)에 대표적으로 쓰였는데, 환난과 위기에 처한 당신 계약의 백성을 향한 하느님의 은혜와 사랑을 잘 나타내 준다.


이와 같은 차원에서 즈카르야는 구세주 메시야의 길을 예비할 요한을  태어나게 하신 하느님을 생각하면서,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돌보시고  찾아오셨다는 표현으로 찬미했던 것이다.


또한 엘리사벳의 기적적인 임신과 출생 하느님의 돌보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일어났음을 증거하기 위해 '에피스켑토마이'(episkeptomai)라는 단어로 찬미했던 것이다.

 

그리고 '속량'으로 번역된 '뤼트로신'(lytrosin; redeemed) '속전을 내고  놓아 주다', '구속하다' 등의 의미를 가진 동사 '뤼트로오'(lytroo)에서 유래한 단어로서 '구속', '해방', '자유' 등의 뜻을 가진다.


구약에서는 '파다'(phadah)라는 히브리어 단어가 '속량'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이것은 이스라엘 가운데서 맏아들의 '속전'(贖錢), '대속'을 요구할 때 사용되었으며 (탈출13,2; 13,11~16), 또한 노예 상태로부터 해방된다는 뜻으로도 사용되었다(탈출21,8).


따라서 여기서 '속량'이라는 표현은 하느님의 인류 구속 사업과 관련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들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그 피값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죄사함의 은총을 받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 된다.


하느님께서는 죄로 말미암아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인간들을 돌보시어, 그들을 죄와 죽음과 사탄의 권세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그들의 죄를 대속하시기를 작정하셨다.

그리고 즈카르야는 바로 지금 이러한 그리스도의 구속 사업과  구원의 은혜를 미리 내다보고 온 마음을 다해 찬미하고 있는 것이다.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

 

루카 복음 1장 69절은 구약에 나오는 '내가 다윗에게 뿔이 돋게 하고'(시편132,17) 라는 메시야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힘센 구원자를'에 해당하는 원문은 '구원의 뿔을'('케라스 소테리아스'; keras soterias; an horn of salvation)로 되어 있다.

 

여기서 '뿔'에 해당하는 희랍어 '케라스'(keras; an horn)는 히브리어 '케렌'(qeren)에 대응하는 단어로서 '힘'과 '능력'을 상징한다(신명33,17; 1열왕22,11; 다니8,3).


따라서 '구원의 뿔'은 구원의 '힘'과 '능력'을 나타내는 말이며, 동시에 이러한 힘과 능력을 지닌 구세주를 상징한다.

 

다시 말해서 '구원의 뿔'은 인류를 죄와 죽음과 사탄의 권세에서 구원하실 힘과 능력을 가진 메시야를 의미하는 것이다.

 

즈카르야는 여기서 구약적인 표현을 사용해서 자신이 말하고 있는 메시야가 구약에서 이미 예언되어 온 바로 그 메시야이심을 나타내고자 한 것이다.

 

한편 '집안에서'로 번역된 '엔 오이코'(en oiko; in the house)에서 '오이코'(oiko)의 원형 '오이코스'(oikos)는 원래 건물로서의 '집'을 가리키는 단어이지만, 여기서는 혈연적 관계의 '가문'을 의미하고 있다.

 

따라서 다윗의 '집안'이라는 말은 다윗의 '가문'이나 '자손'을 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이 표현은 즈카르야 당시 유대 전역에 팽배해 있던 메시야 사상을 강하게 반영하고 있다.


그 당시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다윗 가문에서 메시야가 나와 그들을 압제와 억압으로부터 구원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즈카르야가 노래하고 있는 메시야는 비록 다윗 임금의 가문에서 태어나기는 하지만, 유대인들이 고대하던 정치적이며 세속적인 메시야가 아니다.


장차 오실 메시야는 정치적 해방이 아니라 당신 백성들을 죄와 죽음과  사탄의 권세에서 해방시키고, 그들에게 구원의 기쁨을 주기 위해 이 땅에 영신적인 메시야로 오시기로 되어 있었다. 

또한 그는 혈통적 유대인들만이 아닌,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 오시기로 되어 있었다.

 


 

  

 

 

20241224일 화요일

[대림 제4주간 화요일] (김재덕 베드로 신부)

 

즈카르야는 구세주 예수님을 통하여 이루어질 구원을 노래합니다(루카 1,78-79 참조).

예수님께서는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이들에게 빛이 되실 것입니다.

그들도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예수님을 통하여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크신 자비”(1,78)를 베푸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세례자 요한을 향한 즈카르야의 예언을 눈여겨봅시다.

아기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리고, 주님을 앞서가 그분의 길을 준비하리니,

죄를 용서받아 구원됨을, 주님의 백성에게 깨우쳐 주려는 것이다”(1,76-77).

하느님의 구원은 죄를 용서받아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뒷날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며 광야에서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3,3)를 선포합니다.

이제 곧 구세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십니다.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있는 이들에게 하느님의 구원을 이루어 주시려고 오십니다.

그리고 즈카르야는 이 구원이 죄의 용서로 이루어진다고 선포합니다.

고해성사는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구원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이 문 뒤에는 크신 자비를 베푸시는 아버지 하느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아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크신 자비를 베풀어 주십니다. 여러분을 구원하시기를 간절히 바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신비를 여러분에게도 이루어 주시려고 오늘 우리에게 오십니다.

죄를 용서받아 구원됨을, 주님의 백성에게 깨우쳐 주려는 것이다.” 아멘.

 

(김재덕 베드로 신부)

 

 



 

 

 

 2024년 12월 24일 화요일 [대림 제4주간 화요일]

죄란 피조물이 창조주의 뜻을 살지 않는 것.

 

복음(루카1,67-79)

67아기(세례자 요한)의 아버지 즈카르야는 성령으로 가득 차 이렇게 예언하였다. 68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그분께서는 당신 백성을 *찾아와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집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

= 성령께서 즈카르야를 통하여 하신 예언이다. ‘힘센-케다이아스’로 '뿔’을 뜻하는데 ‘한 획- 케다이아’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마태5,18)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 신성을 완전히 내려놓으신, 그래서 천사보다 못한 완전한 인간으로(히브2,9), 율법의 ‘한자, 한획(케다이아)’을 다 지켜내신 그 ‘힘센 구원자 예수님’ 이시다.

 

그리고 오늘 독서에서~

독서(2사무7,10) 10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곳을 정하고그곳에 그들을 심어 그들이 제자리에서 살게 하겠다그러면 이스라엘은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고다시는 전처럼불의한 자들이 그들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 한곳- 여러 번 확인 했듯,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다. 나(우리)의 모든 죄(율법)를 대속으로 다 이루신 예수님의 십자가, 그곳이 우리가 서야 할 제자리다.

 

(마태16,24) 2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콜로1,20) 20 그분 십자가의 피를 통하여 평화를 이룩하시어 땅에 있는 것이든 하늘에 있는 것이든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향하여 만물을 기꺼이 화해시키셨습니다.

 

(필리3,18) 18 그러나내가 이미 여러분에게 자주 말하였고 지금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데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자신의 의(義)를 위해 현실의 십자가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곧 자신의 열심(율법-제사와 윤리)으로 해결하려고, 즉, 그것이 신앙의 목적이 되어 예수님의 십자가로 가지 않는 이들이다.

 

(필리3,19) 19 그들의 끝은 *멸망입니다그들은 자기네 배(욕망)를 하느님으로자기네 수치를 영광으로 삼으며 이 세상 것만 생각합니다.

= 인간의 뜻, 의, 영광은 의(義), 영광 자체이신 하느님 앞에 수치, 부끄러움)라는 것이다.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예로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율법의 의인)들에게서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것입니다. 72 그분께서는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당신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셨습니다. 73 이 계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로

= 하느님의 맹세인 거룩한 계약? - 어둠(죽음)속을 하느님(불)께서 ‘홀로 지나가심’으로 곧 죽음으로 들어가시어 대신 죽으시고 살리겠다는 계약이다.(창세15,17참조)

그 하느님의 계약을 예레미야(31,31이하)에게 새 계약으로 주셨고, 그 새 계약을 예수님께서 대속으로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요한19,30 히브10장 참조)

 

74 그래서원수들 손에서 구원된 우리가 두려움 없이 75 한평생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의롭게 당신을 섬기도록 해 주시려는 것입니다.

= 그리스도의 대속, 피, 그 새 계약으로 더럽고 추한 죄인인 우리(나)가 두려움 없이 하느님 앞에 거룩하고 의롭게 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어제 확인한 말씀을 다시~

(히브10,9-10) 9 “보십시오저는 당신(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하고 말씀하십니다두 번째(새 계약십자가것을 세우시려고 그리스도께서 첫 번째(옛 계약율법것을 치우신 것입니다. 10 이 에 따라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바쳐짐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14 *한 번의 예물로거룩해지는 이들을 영구히 *완전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 우리 죄의 제사(속죄) 제물로 바쳐지심 이다. 14절의 말씀을 구원의 진리로 선포해야 한다. 선포로 구원의 길을 내는 것이다.

 

76 아기야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리고 주님을 앞서 가 그분의 길을 준비하리니 77 죄를 용서받아 구원됨을 주님의 백성에게 깨우쳐 주려는 것이다.

= 죄(罪)- 도덕과 윤리, 사회법적 잘못? 그 차원을 넘어 피조물이 창조주의 뜻을 살지 않는 것이다. 즉 하느님의 백성인 그리스도인이 하느님의 뜻이 아닌 자신의 뜻을 위해 사는 것이다.

자기 열심, 율법의 의로움으로 하느님의 이름, 영광이 아닌 자신의 이름, 영광을 위해 신앙하는 것이다. 그것이 하느님께서 흩으신, 부수신 바벨탑이다.

 

(창세11,1-3) 1 온 세상이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낱말들을 쓰고 있었다. 2 사람들이 동쪽에서 이주해 오다가 신아르 지방에서 한 벌판을 만나 거기에 자리 잡고 살았다. 3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벽돌을 빚어 단단히 구워 내자.” 그리하여 그들은 돌 *대신 벽돌을 쓰고진흙 *대신 역청을 쓰게 되었다.

= 인간의 말로 같은 뜻으로 살았다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빚어주신 것의 대신이다. 곧 하느님의 말씀(지혜, 계명) 대신, 사람의 말(지혜, 계명)을 진리로 만들어 살았다는 것이다.

 

(창세11,4) 4 그들은 또 말하였다. “성읍을 세우고 꼭대기가 하늘까지 닿는 탑을 세워 *이름을 날리자그렇게 해서 우리가 온 땅으로 *흩어지지 않게 하자.”

= 하늘나라를 가기위해 자신들의 이름, 의(義), 명예를 세우는 것, 죄악이다. 그리고 하느님은 온 세상으로 흩어져 살라 하셨다.(창세1,28참조) 그래서 자신들의 뜻(말)으로 한마음으로 열심인 그들을, 흩으신(부수신) 것이다. 예수님도 그 바벨의 가정을 갈라 놓으셨다.(마태10,34-37참조) 인간은 하느님께 받는 칭찬, 영광보다 사람들의 칭찬, 영광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요한12,42-43) 42 사실 *지도자들 가운데에서도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지만바리사이들 때문에 회당에서 내쫓길까 두려워 그것을 고백하지 못하였다. 43 그들이 하느님에게서 받는 영광보다 사람에게서 받는 영광을 더 사랑하였기 때문이다.

 

 78 우리 하느님의 크신 자비로 높은 곳에서 별(힘센 구원자)이 우리를 찾아오시어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고 우리 발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 하느님의 말씀이 별(빛-예수 그리스도)로 찾아오시어(요한1,4-5 9-12참조) 죄를 줄 뿐인 율법을 대속으로 다 이루심으로 용서를 하시고 하늘의 평화, 생명의 길, 구원을 주신다.

 

기도(祈禱)로 되새기자~

(로마7,1-2.4-6) 1 형제 여러분여러분이 율법을 아는 사람들이기에 말합니다율법은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만 그 위에 군림한다는 사실을 모릅니까? 2 혼인한 여자는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만 율법으로 그에게 매여 있습니다그러나 남편이 죽으면 남편과 관련된 율법에서 풀려납니다.

나의 형제 여러분여러분도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몸 덕분에 율법과 관련해서는 죽음으로써다른 분 곧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분(그리스도의 영)의 차지가 되었습니다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을 위한 열매(구원)를 맺게 되었습니다. 5 사실 전에 우리가 육에 갇혀 있을 때에는율법으로 말미암아 생겨난 죄 많은 여러 욕정(욕망)이 우리 지체 안에서 작용하여 죽음에 이르는 열매를 맺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제는우리를 사로잡고 있던 율법과 관련해서는 (예수님 안에서죽음으로써 그것에서 *벗어났습니다그리하여 법전이라는 옛 방식이 아니라 *성령이라는 *새 방식(새 계약)으로 하느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 율법(제사와 윤리)으로 얻은 자기 의로움이 부인(否認)되었다는, 죽었다는 것이다. *새 방식- 성령의 법이다.

 

(로마8,1-2)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2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아멘!

 

☨오소서, 보호자 천주의 성령님!

힘센 구원자 예수님으로 하느님 앞에 거룩하고 의롭게 살게된 기쁜 소식, 말씀을 주셨으니, 깨달음으로 믿음이 자라게 하소서, 키워 주소서. 죽으시고 우리의 자이를 부수시는 하느님의 자비를 구원의 진리로 사랑하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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